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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다? 가볍다! ㅣ 5.6세 언어발달 3
조문현 / 동아출판사(두산) / 1994년 3월
평점 :
절판
이책은 반대말을 아이에게 가르쳐줄 목적으로 씌여진 책같군요.욕심꾸러기 아이가 엄마와 시장에 갔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은 무조건 사달라고 하거든요.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말표현이 나온답니다. 크다,작다,많다,적다,길다, 짧다,높다,낮다,뚱뚱하다,훌쭉하다등등 물건을 고를 때 기준이 무조건 크고,길고,많은 것을 고르거든요.그러다 결국 너무 무거워 다시 다 돌려주고 가벼운게 좋다고 하죠. 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면서 이렇게 다양한 표현을 쓸 수 잇군요. 아이와 함께 시장에 가면 이때 배운 말을 한번 써보면 어떨까요. 아이에게 이걸 살까 저걸 살까 하면서 큰게 좋아? 작은게 좋아? 그런 식으로 하면 아이게 확실히 반대말을 기억하겠죠. 우리아이는 이책의 아이처럼 선택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