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비니? - 풀밭에서 만나요 4 풀밭에서 만나요 4
주디 앨런 지음, 이성실 옮김 / 다섯수레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에게 나비에 대해 가르칠 때 번데기에서 변한다고는 많이 가르쳐서 알고있는데 아주 조그만 알에서 나오는 것부터 설명이 나오네요. 저도 알에서 나온다고는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보통 곤충들의 알들은 여러알들이 서로 뭉쳐져 잇는 것들이 많아서 그렇게 여러 알들이 뭉쳐져 있는 것에서 하나씩 나오는 건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아닌가봐요. 알이 하나씩 따로 떨어져 잇다가 거기에서 애벌레가 나오네요. 게다가 애벌레가 몇번이나 허물까지 벗지뭐에요. 그저 뱀이나 허물을 벗는다고 생각했고 다른 책에서도 애벌레에서 번데기로 변하는 것 정도만 설명이 되어있었는데 어른들도 몰랐던 부분이 많이 있네요. 여러분은 아셨나요? 간단히 나비에 대해서만 나와있어 이런 책들을 모아두면 여러 동물들의 백과사전도 만들 수 있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콩으로 만든거야 달팽이 과학동화 1
심조원 글, 유진희 그림 / 보리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에게 콩이 좋으니까 많이 먹이긴 하지만 정작 어떤 것이 콩으로 만든 것인지 설명을 해준적은 없었던 것같아요. 있다면 그저 두부정도만이죠. 콩나물,메주,콩강정등등 많은 것들이 있는데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정말 두부뿐이죠. 아마 두부가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먹기 좋아서 그랬을거에요. 그렇게 많이 먹였으면 한번 쯤 설명을 해줄법도 했는데 이책을 보니 평소에 많이 대하지만 소홀히 넘어갔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달팽이 과학동화가 참 좋다고 생각해요. 어른들이 자기들에겐 아주 쉬운 것이니 그냥 넘어가는 것이 많잖아요. 그런 것들은 꼭꼭 집어내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거든요. 그것도 내용이 재미있으면서 말이죠. 여기서도 콩이 여러가지가 섞여있으니 마치 예쁜 젤리같이 보이네요. 아이가 엄마가 안 읽어주니 그림을 보고 예쁘니까 도대체 이게 뭘까 무척 궁금했나봐요. 스스로 읽지뭐에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쉬운 내용만큼 좋은 책이 어디있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겁다? 가볍다! 5.6세 언어발달 3
조문현 / 동아출판사(두산) / 1994년 3월
평점 :
절판


이책은 반대말을 아이에게 가르쳐줄 목적으로 씌여진 책같군요.욕심꾸러기 아이가 엄마와 시장에 갔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은 무조건 사달라고 하거든요.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말표현이 나온답니다. 크다,작다,많다,적다,길다, 짧다,높다,낮다,뚱뚱하다,훌쭉하다등등 물건을 고를 때 기준이 무조건 크고,길고,많은 것을 고르거든요.그러다 결국 너무 무거워 다시 다 돌려주고 가벼운게 좋다고 하죠. 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면서 이렇게 다양한 표현을 쓸 수 잇군요. 아이와 함께 시장에 가면 이때 배운 말을 한번 써보면 어떨까요. 아이에게 이걸 살까 저걸 살까 하면서 큰게 좋아? 작은게 좋아? 그런 식으로 하면 아이게 확실히 반대말을 기억하겠죠. 우리아이는 이책의 아이처럼 선택을 할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행잎이 날아가요 3 인성교육시리즈 노란조끼아저씨 1
김병규 지음 / 프뢰벨(베틀북) / 199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란 조끼 아저씨는 환경미화원이죠. 보통 환경미화원이라고 하면 자기가 정해진 구역만 청소하면 된다고 생각하죠. 사실 거기는 자기가 사는 동네가 아니라 직장이라고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좀 남달라요. 마치 그곳이 자기 동네나 되는 것처럼 아끼고 꾸민답니다 여름엔 꽃밭을 가꾸더니 가을이 되어 꽃이 지니 그 꽃씨를 동네사람들에게 다 나눠주네요. 그런데 한아줌마가 엉뚱한 소리를 해요. 자기가 꽃씨를 받다 지갑을 떨어뜨려놓고 아저씨보고 찾아내라고 하지 뭐에요. 도와달라는 것도 아닐고 그게 뭐에요. 하지만 마음착한 아저씨는 기꺼이 도와주죠. 은행잎이 떨어질 시기니 분명 은행잎들 밑에 깔려 잇을테고 그러니 아무도 못가져 갔을거라는 거죠. 정말 아저씨 말이 맞았어요. 아주 현명한 아저씨죠. 덕분에 아줌마는 머쓱해졌구요. 비록 동화지만 그래도 읽다보니 아줌마가 환경미화원 아저씨를 무시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드네요. 사실 아이들도 환경미화원 아저씨의 도움이 없으면 동네가 엉망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은근히 무시하는면이 있잖아요. 그런데 다 부모가 하는 것을 보고배운거지만요. 우리는 그러지 말았으면 해요. 그분들의 도움이 없으면 당장 불편한 사람이 누군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기참새가 날아가요 인성교육시리즈 노란조끼아저씨 1
김병규 지음 / 프뢰벨(베틀북) / 199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은행나무에 참새가 둥지를 짓고 알을 낳았네요. 고양이는 아기 참새를 보고싶어하지만 은행나무는 가지로 가리고 보여주지 않아요. 혹시 아기참새가 놀랄까봐 그러나봐요. 그런데 그만 아기참새 한마리가 떨어지고 말았어요. 전 당연히 노란 조끼 아저씨가 있으니 그 아저씨가 해결할 걸로 생각했는데 아저씨도 어쩔 수가 없네요. 아저씨가 나무를 타고 오룰 수도 없고 빗자루에 올려놓고 아기참새를 둥지에 넣을려고도 해봤지만 그것도 빗자루가 짧아서 잘 안되고 그런데 놀랍게도 고양이가 아기참새를 도와주네요. 흔히 고양이는 아기참새를 잡아먹을걸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아기참새를 등에 업고 나무에 올라가 둥지에 다시 넣어주었어요. 정말 마음씨 좋은 고양이죠. 아마 마음씨 좋은 노란조끼 아저씨의 꽃밭에 사는 고양이어서 고양이도 마음씨가 아주 좋은가봐요. 하긴 그렇게 예쁘고 향기좋은 곳에 사는 동물이 못된 짓을 할리가 없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