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돼지 세 마리 0100 갤러리 1
데이비드 위스너 글 그림, 이옥용 옮김 / 마루벌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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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이 책을 읽다가 책속으로 빨려 들어갔다는 이야기들은 많이 접해봤지만 책속의 돼지가 늑대의 입김에 날려 책 밖으로 나오다니 정말 상상력 한번 좋네요. 좀더 다른 제목을 달았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냥 제목만 보면 흔히 아는 아기돼지 세마리라는 책이 생각나거든요. 그래서 펼쳐볼 생각을 안하게되죠. 저도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보고 다른 내용이구나 하고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책을 보았는데 정말 상상력 한번 좋더라구요. 이 책의 저자를 좋아해서 그런지 역시 이사람이구나 하는 느낌도 들구요. 아이들에게도 그저 보통 창작동화보다 더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동화속의 인물이 책 밖으로 나오다니... 아이들이라도 그런 생각은 안해봤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기회에 그런 상상도 한번 해보면 창의력이 쑥쑥 자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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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베이비, Hi 맘 - 김린, 서현주의 자신만만 유아영어 Hello 베이비, Hi 맘
김린, 서현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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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주 어린 아이를 가진 부모들도 영어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에요. 영어도 언어라서 어려서 부터 시켜야 효과가 좋다고들 하니 말이죠. 저도 아이가 어릴 때부터 공부를 시켜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은지 망설여 지더군요.학원에 보내기도하고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선생님을 따로 모시기도 하고 여러 방법을 써봤지만 역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엄마만한 선생님이 없더군요. 잠깐씩 만나는 선생님들은 효과가 적고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원선생님들이야 그래도 좀 효과가 있는 편이지만 우리 아이 하나만 대하는 것도 아니고 수업 진도도 나가야 하니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는 것도 한계가 잇더라구요.

그래서 이책이 좋은거같아요. 엄마가 실력이 안될 경우 그냥 자기에게 필요한 말만 골라서 그것만 쓰면 되니까요. 큰 아이는 거기에 대한 답변도 해줘야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은 그저 엄마의 말을 듣는 수준이고 기껏해야 '예스 아니면 노'니까요. 그리고 어쨋든 듣는 것도 중요하구요. 여기 나오는 모든 문장을 활용하기 어려울 땐 따로 메모를 하기도 해요. 그리고 한 열흘정도는 그말만 해주는 거죠. 메모를 하니 잊지도 않고 좋잖아요. 어느정도 익혔으면 또 다른 메모를 해서 또 열흘정도 해주구요. 어린 아이들을 가진 엄마라면 한번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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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Silly Sally (Boardbook + Tape)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60
오드리 우드 글 그림 / Red Wagon / 199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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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말로 번역되서 나온 책을 보았는데 그땐 그냥 그런 책이라고만 생각하고 안샀답니다. 그러다 영어책을 사줄려고 살펴보다 이책을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길래 한국말 책은 그냥 그랬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산책이랍니다. 결론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테이프의 덕이 컸죠. 노래가 얼마나 신나게 녹음이 되어있던지 아이도 좋아해서 자주 틀어줬답니다. 그랬더니 계속 반복되서 나오는 부분은 아예 외우더군요. 예전엔 그런 적이 흔치 않아서 정말 기뻤답니다. 책을 몇권을 권해야 겨우 그런 부분이 한번 있을까 하는 아이였거든요. 그것도 시키지도 않는데 스스로 외우다니 책 산 보람을 느낌니다. 다른 아이들이야 잘도 외워서 부르는데 저희 아이는 이것도 감지덕지거든요. 그래도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에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을 선택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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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탑
네가미 세이야 지음, 서혜영 옮김 / 해나무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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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게임으로 많이 하는 하노이의 탑으로 어떻게 소설을 썼을까 했는데 실재로 하노이의 탑이 존재한다고 치고 그것을 주제로 이야기가 풀려나가는데 주인공이 수학자이고 주변사람들도 모두 수학자로 나오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문제를 풀기위해 설명하는 말들이 좀 어렵군요. 웬 소설에 수학 공식이 나오고 그걸 설명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머리를 식힐려고 소설을 봤다가 더 골치가 아프더군요. 그래서 물론 그런 부분들은 건너뛰고 읽었지만 과연 그런 부분을 다 이해하고 읽어나가려고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궁금하군요. 그냥 대략하고 넘어갔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입니다. 아마 이소설을 쓴 사람은 교수라고 하시니 어렵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대중을 상대로 쓰는 소설이니 좀 쉽게 썼으면 더 재미가 있지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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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른 벼 달팽이 과학동화 1
김용란 글, 신가영 그림 / 보리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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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야 쌀이 어떻게 생기는지 대강은 알겠지만 아이들은 과연 쌀이 벼라는 것에서 나오는 것인지 알까요? 조금 큰 아이들이라면 몰라도 유치원이나 다니는 아이들은 아마 무슨 나무에서 나오는 것인지 알거에요. 아이가 항상 부엌일을 할 때 구경을 해서 이게 쌀이라는 것이고 이걸 씻어서 밥을 한다고 설명만 해주엇지 어떻게 쌀이라는 것이 생기는 것인지는 한번도 설명을 해준적이 없었는데 마침 이런 책이 있어서 자세히 설명을 해줄 수 있었어요. 처음에 볍씨라는 것을 뿌리고 모를 키우고 모내기를 하고 또 그것이 누렇게 익어가고 그 와중에 어떤 동물들과 곤충들이 무슨 일들을 하게되는지 말이죠. 물론 동물들이나 곤충들은 여기 책처럼 벼를 도와줄려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어떤 도움을 주는지 책 한권으로 모두 설명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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