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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베이비, Hi 맘 - 김린, 서현주의 자신만만 유아영어 ㅣ Hello 베이비, Hi 맘
김린, 서현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은 아주 어린 아이를 가진 부모들도 영어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에요. 영어도 언어라서 어려서 부터 시켜야 효과가 좋다고들 하니 말이죠. 저도 아이가 어릴 때부터 공부를 시켜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은지 망설여 지더군요.학원에 보내기도하고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선생님을 따로 모시기도 하고 여러 방법을 써봤지만 역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엄마만한 선생님이 없더군요. 잠깐씩 만나는 선생님들은 효과가 적고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원선생님들이야 그래도 좀 효과가 있는 편이지만 우리 아이 하나만 대하는 것도 아니고 수업 진도도 나가야 하니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는 것도 한계가 잇더라구요.
그래서 이책이 좋은거같아요. 엄마가 실력이 안될 경우 그냥 자기에게 필요한 말만 골라서 그것만 쓰면 되니까요. 큰 아이는 거기에 대한 답변도 해줘야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은 그저 엄마의 말을 듣는 수준이고 기껏해야 '예스 아니면 노'니까요. 그리고 어쨋든 듣는 것도 중요하구요. 여기 나오는 모든 문장을 활용하기 어려울 땐 따로 메모를 하기도 해요. 그리고 한 열흘정도는 그말만 해주는 거죠. 메모를 하니 잊지도 않고 좋잖아요. 어느정도 익혔으면 또 다른 메모를 해서 또 열흘정도 해주구요. 어린 아이들을 가진 엄마라면 한번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