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불안이 되지 않게 - 천 번을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 마음 근력 수업
애슐리 그래버.마리아 에번스 지음, 정윤희 옮김 / 부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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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 세대의 불안 문제는 사회 전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더 풍요롭고 누릴 것 많은 세대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음의 건강은 그와 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으니, 이런 상황에서 양육자는 단단한 아이의 성장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 해 볼만 하다.  

도서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불안이 되지 않게'는 불안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소개로 그 원인을 돌아보고 양육에 필요한 태도인 SAFER 원칙을 제시한다. 아이의 불안 신호를 알아차리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과정을 자세히 다루는데 이는 보통의 어느 양육자에게도 일반적으로 적용 가능한 부분으로 특별한 고민 거리가 없는 이들에게도 유익하리라 생각한다. 사실, 아이를 양육하면서 고민 없는 이들이 어디 있겠는가? 불안세대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영혼의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모든 부모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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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위한 세네카의 가르침 현대지성 클래식 67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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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혐오의 시대를 살아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립과 갈등, 혐오와 분노가 만연한 요즘, 삶은 편리해졌을지언정 마음 편하다는 이를 찾기 힘든 때이기도 하다.
세네카의 《화에 대하여》는 “분노는 강함이 아니라 약함”이라는 사실을 날카롭게 파고든다. 그는 화를 내는 순간, 우리는 이성의 자리를 감정에 내어주고, 결국 가장 먼저 무너지는 건 자기 자신이라고 말한다. 한 번의 분노가 평생의 관계를 무너뜨린다는 경고는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는 부분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삶의 동질성에 실소가 나오기도 했다. 여러번 곱씹어 읽고픈 가르침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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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와 호랑할배 - 제21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문지아이들 182
조은주 지음, 장선환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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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흥미를 끄는 도서. 나름 판타지 작품임에도 기대와 전혀 달리 여느 판타지와 거리감있는 전개가 신선하다.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정체는 백두산 호랑이라는 설정 아래 수색대의 눈을 피해 고향을 향하는 할배와 작별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 비로. 설상가상 백두산 호랑이 가죽을 탐하는 사냥꾼은 총을 들고 이들의 뒤를 따른다.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의 모습, 가족간 나누는 사랑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물론 백두산 설악산 등 우리의 명산에 대한 관심 또한 불러일으키는 동화. 초3 아이가 금방 빠져들어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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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섦과 공존 - AI 시대의 세계관 확장 수업, 당신의 세계관을 확장해줄 다섯 문장
김태원 지음 / 휴먼큐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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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인류가 경험한 다양한 변곡점과 비교해보자면 최근 정신없이 몰아치는 변화의 붐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자세와 태도로 살아가야하는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주는 도서다. 스마트폰의 출현, 이세돌과 ai의 바둑 대결을 지켜보며 자란 부모세대는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할까? 단순 오른AI 챗 gpt의 등장만으로도 많은이들의 삶이 바뀌었다는데 이제는 그 또한 종류가 다양해져서 기민하게 변화를 안을 줄 모르는 이들은 그저 이전의 삶을 유지하고 있을 터다. 사람은 원래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상유지 속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낯섦과 공존이라는 제목은 이 상황을 제대로 그리고 있으며 다양한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쉽게 풀어내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는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읽어나갈수 있다. 변화하는 이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빛나는 것은 대체되지 않는 인간만의 휴머니티가 될 것이라는 부분 또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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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놀아도 사계절 중학년문고 42
김민경 지음, 모루토리 그림 / 사계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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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일과가 끝나면 아이들은 분주하게 다음 일정을 소화하러 흩어진다. 방과후 가는 아이, 학원차에 오르는 아이 등 나름의 스케줄로 바쁜 아이들이 운동장에 남아 노는 모습이 보기 드문 요즘, 외로이 혼자 노는 주인공 건우 앞에 누군가가 다가온다. 건우는 혼자이기 때문에 외로운것만은 아니다. 규칙을 지키기 어렵고, 지는 것이 힘든 아이는 감정을 제대로 삼키지 못해 주변 친구에게 불편함을 주는 일도 있다. 다소 시시해보일지 몰라도 새로 만난 방과후 놀이 친구는 각종 전통놀이를 제안하는데. 전혀 새로운 친구를 통해 배우는 놀이와 규칙 속에서 웃음은 그치지 않고, 날마다 놀아도 또 놀고 싶은 열 살 건우의 방과후가 밝게 빛난다. 내 어린 시절과 달리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는 어린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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