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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미친 16인의 조선 선비들 - 조선 최고의 공부 달인들이 알려주는 학문의 비법
이수광 지음 / 해냄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공부에 미친 16인의 조선 선비들
이수광 지음
해냄
이수광은 조선 최고의 선비들을 4부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1부 조선을 이끈 성리학의 선비들
권력에 아부하는 학문을 경계하라: 조선 사대부들의 정신적 영수 점필재 김종직(1431~1492) 본관은 선산.
http://100.naver.com/100.nhn?docid=32271
학문하는 것은 거울을 닦는 것과 같다: 조선 주자학을 확립한 퇴계 이황(1501~1570) 본관은 진보.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3190
학문은 실천을 위한 것이다: 장원급제 아홉 번의 전설 율곡 이이(1536~1584) 본관은 덕수.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3227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다: 벼슬을 거부한 재야 학자 남명 조식(1501~1572) 본관은 창녕.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7480
2부 재능을 감출 수 없었던 여성 선비들
지식을 기록해 후대에 남기다: 여성백과사전을 펴낸 빙허각 이씨(1759~1824) 본관은 전주.
http://100.naver.com/100.nhn?docid=893769
삶의 무게를 시로 견디어내다: 빼어난 시어로 감동을 준 난설헌 허초희(1563~1589) 본관은 양천.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3269
꽃과 달로 시문을 짓다: 여성 문학 동인을 결성한 금원 김씨(1817~?) 본관은 알려지지 않았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88662
여자도 성인이 될 수 있다: 성리학자로 명성을 드높인 정일당 강씨(1772~1832) 본관은 진주.
http://100.naver.com/100.nhn?docid=136747
3부 실학으로 조선을 개혁하려 한 선비들
학문은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어야 한다: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1762~1836) 본관은 나주.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4491
큰 의심이 없는 자는 큰 깨달음이 없다: 조선의 자연과학자 담헌 홍대용(1731~1783) 본관은 남양. 나와 동향. 남양 홍씨에 이런 인재가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끼면서, 울 집안도 가능성이 있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4302
선비가 독서를 하면 그 은택이 천하에 미친다: 신문물 도입을 주장한 연암 박지원(1737~1805) 본관은 반남.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4405
가난도 배움을 막을 수 없다: 잊혀진 발해의 역사를 저술한 유득공(1749~1807) 본관은 문화. 호는 영재.
http://100.naver.com/100.nhn?docid=121989
4부 신분의 한계에도 학문을 사랑한 선비들
붓대 하나로 한 나라를 무너뜨리다: 일본을 들썩이게 한 천재적 시인 이언진(1740~1766) 본관은 강양.
http://100.naver.com/100.nhn?docid=859217
살이 썩는 줄 모르고 글을 읽다: 박학다식한 역관 성재 고시언(1671~1734) 본관은 개성.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88623
노비도 경전을 읽을 수 있다: 고난 속에 글을 익힌 천민 선비 박돌몽
아쉬운 것은 박돌몽에 대한 자료는 찾을 수가 없다는 것.
하루도 고서를 손에서 놓은 적이 없다: 스스로를 ‘책만 읽는 바보’라 부른 청장관 이덕무(1741~1793) 본관은 전주.
http://100.naver.com/100.nhn?docid=125682
전주 이씨이면서, 정종의 후손이니, 남편의 집안 사람이라고 해야겠네~ 이덕무는 보림의 <책만 보는 바보>를 통해서 이미 만난 적이 있으니, 더욱 반갑다~ 책만 보면서, 공부는 무척이나 열심히 한 선비인 모양이다.
각각의 인물 소개 후에, 조선의 공부 달인들이라는 소제목으로 조선의 천재 아계 이산해(1539~1609), 양반 의원 몽수 이헌길(?~?), 임금의 스승 미암 유희춘(1513~1577), 책벌레 괴애 김수온(1410~1481), 여류 시인 옥봉 이원(?~?), 김만중의 어머니 윤씨, 오도일의 어머니 조씨(~), 현모양처 영수합 서씨(~), 최초의 실학자 성호 이익(1681~1763)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4300 , 다독 시인 김득신(1604~1684), 백의 정승 명재 윤증(1629~1714), 중인 시인 유하 홍세태(1653~1725), 대장장이 배점, 서예가 미산 마성린(?~?),유기 장인 시은 한순계(?~?), 주막집 일꾼 왕태(?~?)까지 더불어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공부 달인으로 소개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일까~
처음에 등장하는 김종직, 이황, 이이, 조식 같은 경우는 이미 성리학의 대가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들이라, 16인의 조선 선비에 포함되리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을테고, 두 번째의 여성학자의 경우는 조선사회의 특성을 생각하면, 다른 이들에 비해 특별히 그 노력을 가상히 여겨주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대하게 될 수많은 대한민국의 딸들에게 특히 주목해서 읽기를 권하고 싶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학자로서 다산 정약용, 담원 홍대용, 연암 박지원, 영재 유득공 보다, 덜 알려진 인물이라 할 이언진, 고시언, 박돌몽, 이덕무 등을 더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이렇게 8인의 새로운 인물을 만나게 된 것 만으로도 이 책을 만난 큰 의미라고 할 수 있겠다.
이들은 타고난 머리가 좋아서, 집안이 좋아서, 환경이 좋아서 공부를 잘하고 대학자가 되었다기 보다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리고 끝없이 정진하며, 자신을 다스린 진정한 학자라고 평해도 좋을 듯 싶다.
2012.5.24.(목) 딸들이 공부나 아니면 책읽기에라도 미쳐보기를 바라는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