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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호숫가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쇼타라는 아들과 함께 나미키 순수케와 재혼한 미나코는 쇼코의 사립중학교 입학을 위해 후지마 원장의 별장으로 합숙을 떠나고, 후지마 원장과 후지마 가즈에, 아들 나오토와 다쿠야의 부모 사카자키 요타로, 기미코 내외, 세키타니 하루키의 부모 세키타니 다카시와 야스코 내외, 집중 학습에 투여된 쓰쿠미 선생이 여기에 함께 한다.
나미키 순수케의 애인이자 미나코의 불륜을 조사하던 다카시나 에리코가 나미키 순수케를 찾아 왔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후지마 원장을 비롯해 모두 합심해서 이 사건을 덮자고 하며 호수에 시체를 가라앉게 한다.
그러나 에리코의 사체를 처리하고, 에리코의 집으로 가서 일련의 증거를 처리하면서 순수케는 이들의 관계가 의문을 품게 되고, 혼자 증거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한다.
그리고 내려진 결론은 차마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엄청난 진실.
말도 안되는 상상이지만, 처음에는 이들 네 부부 사이에 벌어지는 일이 스와핑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었었다. 이들 모두 차라리 스와핑이었더라면 더 행복했으리라고 생각하리라~
아무리 아들의 사립중학교 입학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목숨 이상을 걸고 매달리는 부모들과 몸을 바쳐서까지 부정입학(뒷문입학)을 결행하는 이들의 모습은 열성이 아니라 미친 짓이라고 밖에 할 수가 없다. 부모들의 과도한 치맛바람이 결국 아이들을 살인자로 몰아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2012.11.9. 역시! 감탄사를 쏟아내는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