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앨런 베넷 지음, 조동섭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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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앨런 베넷 지음

문학동네

 

 이 소설은 특이하게도 현존하는 인물인 영국 여왕 왕가 엘리자베스 2세 엘리자베스 2세를 그 주인공으로 삼아 이야기를 펼쳐간다. 첫 장을 넘기면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일까? 하는 궁금증에 사로잡혔다. 현 영국 여왕은 본명이 Elizabeth Alexandra Mary이고 남편은 왕가 필립 마운트배튼 Philip Mountbatten, 아들들은 왕가 찰스 윈저 Charles Philip Arthur George Windsor와 Andrew Windsor란다. 아니, 그렇다면, 도대체 영국 왕자들은 누구의 성을 물려받은거야? ㅠㅠㅠ

‘만약 영국 여왕이 독서에 빠진다면?’ 이라는 가정에 출발하여 책이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그리고 독서란 무엇인가에 대해 유쾌하고 사색적인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는 설명을 보니, 대부분의 사실이 허구라고 짐작케 한다.

뒤늦게 독서에 발을 들여놓고, 다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입장에서 볼 때, 70이 넘은 나이에 새롭게 독서에 눈을 뜨고 지적이고 열광적인 독서광으로 거듭나는 여왕의 모습은 실로 아름답기까지 하다. 의무감으로 시작한 이동도서관에서의 도서 대출을 시작으로 해서, 영국인이기에 당연한 일이지만, 여왕이 만나는 도서나 작가들이 내게는 너무 새로운 이야기여서 와~ 이렇게 영국 작가나 영국 책에 대해서는 무지한가? 하는 회한마저 일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읽는 책도 반이 넘게 국내 작가의 책이고, 국내 작가의 책을 외국인들이 어찌 알겠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교양 넘치고, 생활이 윤택한 여왕을 따라하기는 버거울 것 같고, 성 정체성 문제만을 제외하고는 노먼 시킨스처럼 '책'을 두루두루 섭렵한 매니아로 거듭나고픈 소망이 생겼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도 책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골고루, 그리고 폭넓게 아는 독서광이 되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그건 그렇고 아니, 영국에도 왜 이리 동성애자가 많은 거야? 이 소설을 쓴 앨런 베넷도 노먼처럼 동성애자라고 하니... 순간 그런 사람의 책을 읽으면 전염될 것 같은 터무니없는 공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또 하나 재미난 사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까지도 앨런 베넷이 당연히 여자라고 생각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궁금한 문제 하나!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사람은 누구일까? 영국 여왕을 귀여운 할머니로 묘사한 이 그림의 주인이 누구인지 도대체 찾을 수가 없는데... 내가 잘못한 걸까?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라 책껍질이 없어서 몰랐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일러스트 정유광, 표지 디자인은 윤종윤, 본문 디자인은 이원경이라고 책껍질 하단부에 조그맣게 기록되어 있다... 책 내용에도 명시해 줘야하는 거 아니야? 어른들에게도 그림이 주는 영향은 참으로 큰데...
2013.9.12. 지극히 일반적인 독자인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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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가 ㅣ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7
송미경 지음, 서영아 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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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가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3-77

송미경 지음 / 서영아 그림
시공주니어

 

우리가 평소 느끼지 못하던 것들을 느끼게 되는 경험들.

이 책은 그런 경험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먼저 문재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문재네 다섯 가족은 서로에게 문관심합니다.

어느 날, 문재는 집 이리저리에 붙여진 노란 쪽지들을 발견합니다.

그 쪽지는 집에 함께 살던 모르는 어떤 아이의 작별 내용입니다.

문재는 형 정재와 쪽지를 썼던 사람을 찾던 중에 가족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됩니다.

형도 자기처럼 핫도그에 소시지처럼 먹는 다는 것, 학교 생활 등을요.

알았던 점, 몰랐던 점을 대화로 알게 되기는 매우 쉽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죠.

다음 이야기는 하루와 동생 미루의 이야기입니다.

다섯 살 미루가 원래부터 서른 네 살이였다는 것과 정우 삼촌이 원래부터 열세 살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 하루는 놀라워합니다.

세 번째는 조금 미묘한 이야기입니다.

없는 아이처럼 태어났던 아이와 아이의 엄마.

엄마를 떠나는 아이. 아이를 떠나 보내는 엄마.

네 번째는 귀여운 인형같은 로라의 이야기입니다.

옷을 파는 엄마의 모델 일을 하는 로라는 힘들어 합니다.

그러던 중, 토끼 한 마리를 발견한 로라는 예쁜 토끼가 됩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말장난 놀이 같은 이야기입니다.

가방에 사는 아빠들.

아빠들을 먹이고 돌보는 엄마와 아이들.

진짜 아빠가 나타나자 아이들은 아빠를 가방에서 꺼냅니다.

나의 생각 :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설명도 되지 않는 이야기들이 많다.

하지만 그런 게 장점인 것 같아. 복잡 미묘한 이야기 다섯 편.

2013.9.11.(수)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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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님블과 마법의 눈
조너선 옥시어 지음, 황소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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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님블과 마법의 눈

조너선 옥시어 지음

소담출판사

 

<피터 님블의 이야기>

 안녕? 내 이름은 피터 님블이야.

우리 꼬마 친구들! 무슨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날 찾아왔지?

아! 내 어린 시절 말이구나.

어릴 때 도둑이였다는 사실이 진짜냐는 거지......

먼저, 모든 일의 시작인, 두 형제 이야기부터 해주마.

<배신과 저주, 장님 아기>

두 왕자가 있었단다. 첫째는 잔혹했고, 둘째는 선한 사람이였어.

(역사를 배울테니, 누군지 알겠지?) 이를 안 왕은 둘째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어. 왕자는 까마귀 무리와 손을 잡고 나라를 행복하게 만들었어.

그러나 질투심에 불탄 형은 복수를 위해 동생의 왕비의 출산 축하연에 원숭이 군단과 함께 공격을 하고 모든 아이들을 잡아갔지. 형이 성의 왕위를 빼앗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을 것을 예측한 동생은 형이 지배하는 왕국의 해안고 바다가 닿지 못하도록 저주를 걸었어.

아? 아참! 동생의 아이들? 첫째 공주는 탄광에서 노예 일을 하고 있었고... 둘째는 기다려봐! 아무튼 포악한 형은 어른들이 아이들을 잊고 자신 만을 찬양하도록 만들었어. 그래, 이제 그 둘째 얘기다.

둘째는 눈알을 새에게 쪼아먹힌 후, 한 미친 사내에게 최고의 도둑으로 길러졌어. 눈먼 도둑, 피터 님블. 어느 날, 도둑은 한 마술사에게서 신비한 상자를 훔치게 되고 그 안에 세 쌍의 눈을 발겨한게 된단다. 황금 색, 검은 색, 에베랄드 빛!

도둑은 보물을 소중히 간직하고, 고양이+인간+말 기사를 만나고 친구가 되기로 약속하지. 고양이 토드 경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마술사와 한 교수를 만나게 되지.

아! 정정하지. 파운드와 케이크 교수. 흠, 시간이 많이 없구나.

아무튼 그래서 그 도둑이 영웅이 될 수 있음을 알아본 교수는 '사라진 왕국'의 누군가를 돕는 일을 부탁하지.

그래서 토드 경과 최고의 도둑은 사라진 왕국으로 떠나게 된단다.

거대한 돔발상어 프레드릭을 만나 도와주기도 하고... 아무튼 이상한 사막 감옥에 도착해.

비열한 도둑들에게 속아서 도둑들과 까마귀 무리의 싸움 도중 위험에 처하지.

아, 그래! 그 눈알들 말이지.

황금은 그 눈을 빼고 넣기 전, 있었던 장소로 가게 해 줘. 검은색은 넣기 전 가장 최근에 만졌던 동물로 변하고. 에메랄드? 에메랄드는 좀 나중에 알려주지.

아무튼 위기에 처한 도둑은 세 개의 마법의 눈 중 황금을 사용하지.

그런데 정신이 깨어 보니, 토드 경은 사라지고 자신을 어른처럼 대하는 궁전에 와 있었어. 사람들은 취침 시간만 되면 궁전을 돌아다니는 원숭이 괴물을 피해 급히 잠들었대.

도둑은 최면처럼 해 놓은 시계의 이상함을 느껴.

검은색 눈을 사용해 원숭이 괴물들에서 살아난 도둑은 염탐꾼들에게 잡혀 자루로 머리를 묶인 채로 정신을 차리지. 이상한 아이들과 폭군의 조카딸에게서 사라진 왕국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듣게 된 도둑은 궁전에서 자신을 돕다 잡힌 멀래시스 부인을 구하기 위해 물 소동을 벌인단다. 알고 보니 그 부인은 공주의 하인(친구) 중 한 명의 엄마로, 다른 고아들을 위해서도 엄마가 되어 주기로 한단다.

음... 조금 길어졌군... 아무튼 도둑이 실은 공주의 동생, 아무개 왕자임을 모두가 알게 되지. 기사는 늙은 까마귀와 함께 까마귀들을 구하고.

왕자는 프레드릭의 도움으로 물을 끌어오는 데 성공하고, 손 한 쪽을 잃지만 사악한 삼촌을 물리치지. 없어진 줄 알았던 에메랄드 눈알은! 피터 님블의 원래 눈이였던 거야!

빼앗긴 왕위를 돌려받고 복수를 한 그 최고의 도둑이 바로...

너희 앞에 있는 헤이즐포트의 왕자, 피터 님블이야!

(아참, 토드 경은 사실 거저먹을 기사, 실은 양치기였대. 지금은 행복한 이야기 꾼이고! 페그 공주? 아아악!! 누나가 오겠다!!!)

2013.9.9.(월)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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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랩소디 ㅣ 삼색털 고양이 홈즈 시리즈
아카가와 지로 지음, 정태원 옮김 / 씨엘북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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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렙소디

아카가와 지로 지음

씨엘북스

 

속도감 있게 읽히는 아카가와 지로 특유의 문체와 기발한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머 미스터리 '삼색 고양이 홈즈 시리즈' 렙소디 편. 이 이야기는 우연히 하루미가 받은 전화의 목소리로 막을 연다. 그것은 바이올린 콩쿠르의 본선에 참가하는 사쿠라이 마리를 협박하는 전화였다.
바이올린 콩쿠르 본선 참가자는 아래의 일곱 명.
① 오쿠보 야스토 '직접 학비를 버는 학생'
② 하세 가즈미 '재벌의 딸'
③ 사쿠라이 마리 '위험에 처한 본인'
④ 우에다 마치코 '유력한 후보 중 한 명. 우등생 타입'
⑤ 후루타 다케시 '플레이보이로 소문이 자자'
⑥ 마루야마 사이지 '지방에서 상경한 학생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스타일'
⑦ 쓰지 노리코 '남자도 이기려는 강한 성격. 콩쿠르의 폭풍'
콩쿠르를 주최하는 아사쿠라 선생의 악단 사무장인 스다 미치야의 사망을 시작으로 해서 연속적으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오쿠보 야스토의 자살 미수, 처음 요리사로 채용된 하마오 교코, 외동딸을 잃은 뒤, 딸과 비슷한 나이의 여자를 보면 곧 자신의 딸이라고 믿는 노이로제로 고생하는 오바타 다에코, 하마오 교코에 이어 요리사로 들어온 이치무라 도모코...
마리의 신변에 다가오는 마수에 대한 대책과, 본선 참가자 일곱 명이 지정곡을 받고 일주일 동안 외부와 단절된 별장의 경비를 담당하게 되는 것이 가타야마와 홈즈다. 하지만 가타야마와 홈즈가 감시하고 있어도, 살인과 자살 미수를 시작으로 불가해한 일들이 연속 일어난다. 게다가 지진까지 일어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후보자 일곱 명도 목숨을 걸 정도로 피가 튀는 암투를 벌인다.
가타야마 형사의 여난(女難)도 당연히 빠지지 않았으며, 고양이에 끌려 진상에 다가가는 그의 감이 차츰 세련되어짐을 볼 수 있다. 그런 가운데 기묘한 수수께끼가 차례로 나타나고, 상황이 점점 혼란스러워지는데…
이 삼색털 고양이 홈즈 시리즈는 홈즈의 추리에서 시작해서 추적과 괴담을 읽은 후에 랩소디를 읽어야 하는데... 1,2편 격인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와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적을 읽지 못해서인지, 고양이 홈즈가 탐정의 역량을 발휘하는 상황이 제대로 납득이 되지 않아서 살짝 거부감이 일어난다. 콩쿠르 참가자가 아닌 형사 기타야마와 여동생 하루미, 이시즈 형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 다소 천방지축 격이라, 다소 진지하지 않은 듯 해서 좀 그렇다... 다음 시리즈를 찾아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이 일어난다... 

2013.9.10. 홈즈와의 만남이 껄끄러운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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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근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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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근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살림출판사

 

① 6X3

무라야마 정교사의 출산휴가 기간 석 달 동안, 기간제 교사를 맡은 주인공이 이치몬지 초등학교 5학년 2반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하마구치 교사가 체육관에 가슴에 탈이 꽃힌 채 쓰러져 있다. 시체 옆에 스코어보드용 숫자판과 숫자 6과 3, 숫자판 사이에 돌돌 말린 홍백의 깃발이 X자 형태로 놓여 있다. 

피해자가 남긴 다잉 메시지는 六X三이 아니라 '交三'이고 이를 고조라고 읽는다. 즉 범인의 이름.

② 1/64

니카이도 초등학교 5학년 3반 담임교사가 볍으로 입원을 하는 바람에 기간제 교사를 맡게된다.

프로야구 도박을 하는 초등학생!

③ 10X5+5+1

미쓰바 초등학교 5학년 3반의 담임이었던 모리모토라는 남자 교사가 황금 연휴 기간 중에 3층의 교실에서 떨어져 즉사를 한 것이다. 자살인지 살해된 것인지 사고사인지를 파헤치는 에토 형사에게 의뢰받아 시원스럽게 사건을 해결한다.

④ 우라콘

시키 초등학교 6학년 2반을 맡게 된 주인공은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는 나가세 아키호를 극적으로 구해내고, 나가세가 투신 자살하려던 이유가 '우라콘'이라는 것을 알고 이를 밝혀내게 된다.

⑤ 무토타토(ムトタト)

고린 초등학교 6학년 3반을 맡아 운동회와 수학여행을 진행해야 하는데, 난데없이 수학여행을 중지하지 않으면 자살하겠다는 협박 편지와 전화를 받게 된다. 봉투에 쓰여진 '무토타토'라는 말이 '이외(以外)'라는 한자를 가타가나인 무토타토(ムトタト)로 잘못 읽고 써 낸 것.

⑥ 신의 물

롯카쿠 초등학교 6학년 3반 담임 교사의 출산휴가를 대체하기 위해 기간제 교사 일을 맡은 주인공.

마에다가 비소가 들어 있는 물을 마시고 죽을 뻔한 사고가 일어난다. 이 물병에 쓰여진 '신의 물'이라는 말은 코노미즈(ネコの水), 고양이의 물이라고 써 놓은 것을 コ자에다 선을 보태서 神으로 고친 것이다.

⑦ 방화범을 찾아라

고바야시 류타가 5학년 2반이었을 때, 마을에서 일어난 방화사건을 해결한 이야기.

⑧ 유령이 건 전화

집집마다

"엄마야. 오늘 저녁 7시쯤에 들어갈 거 같다. 냄비에 카레 만들어 놨으니까 냉장고에 든 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같이 먹어. 그리고 얼마 전에 사온 제라늄에 물 좀 주고."라는 음성 메시지가 전달된다.

야마시타와 꽃집을 찾아다니며 제라늄을 사간 사람과 메시지의 주인공을 찾아 나서는데, 이 목소리의 주인공인 사토 씨네 사모님은 이미 일주일 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토 씨네 집을 찾은 두 친구는 사토 씨네 전화번호와 흡사한 전화번호를 찾아내서 장난 전화를 건 친구를 찾아낸다. 

2013.9.9.(월) 쿨하고 하드보일드한 비정근 교사를 만난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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