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수사대 제이의 대탐험 - 내 아이 창의력, 논리력, 수리력 키우는 비밀!
원성두 지음 / 북카라반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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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수사대 제이의 대탐험

이야기로 푸는 퍼즐 동화

원성두 지음 / 오동진 그림

북카라반


내 아이 창의력, 논리력, 수리력 키우는 비밀!

멘사가 어떤 것인지 아시나요? 바로 젠 세계 인구의 상위 2% 이상의 지능 지수, 아이큐 148 이상의 사람들의 모임이예요.

제이라는 아이는 원 박사의 딸로, 다섯 살에 멘사에 가입하게 됩니다. 비밀 요원 유빈, 수학(과학) 천재 케이, 언어 천재 엘르, 그림 천채 피추, 암기 천재 메몬과 함게 멘사 생활을 하는 제이. 제이는 유빈과 함께 똑똑한 두뇌로 명탐정 역할도 톡톡히 합니다.

 - 수학 천재 제이(은우의 그림) -

그렇다면, 이제는 제이가 풀어내는 수학 문제들을 알아볼까요?

먼저 칠교 퍼즐을 쉽게 푸는 법이예요. 칠교 퍼즐로 만든 정사각형을 삼각형으로, 삼각형을 사다리꼴로 쉽게 각각 퍼즐 한 개, 두 개를 옮겨 바꿀 수 있답니다.

다음은 금고 번호 풀기와 암호 풀기예요.

배수의 원리와 돼지우리 사이퍼 등을 이용하여 풀 수 있어요.

세 번째, 네 번째는 멘사 문제를 풀어서 심화 문제에 도전해 볼 수 있답니다.

마지막은 수학을 이용해서 어려운 추리도 해 볼 수 있어요. 문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답부터 보려고 하지 말고, 차근차근히 해결해 보려고 한다면, 지금 당장은 문제를 틀린다고 해도 앞으로는 잘 풀어 맞출 수 있을 거예요.

2013.9.19.(목)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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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ㅣ 반올림 30
임태희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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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반올림 30

임태희 지음

바람의아이들

 

'학원을 앞에 두고 발길을 돌릴 때나

갑작스런 폭우로 후텁지근한 버스 안에 갇혔을 때나

지하철 연착으로 발이 묶일 때나

수능을 마치고 일없이 방 안을 서성거릴 때나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안개가 피어날 때처럼

뜻밖에 맞닥뜨리게 된 낯선 공간에서 뜻밖에 맞닥뜨리게 된 잉여의 시간 동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며 얼마나 멀리 갈 수 있을까?......(생략)'

이 책의 이야기를 읽기 전에 뒷표지에 이렇게 적힌 것을 보았다. 정말 잘 쓰인 것 같았다. 이 책에는 방황하는 19세의 이야기들 다섯 편이 들어 있다. 그 다섯 편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이 이야기의 제목은 모두 두 음절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1. 낙원

2. 미아

3. 승화

4. 정체

5. 폭우

이름 모를 아이와 학원을 떠나 함께 걷고, 동창의 메일함에 인사도 해 보고,

아이스크림 가게 알바를 하다 나답지 않은 깃도 하고,

김밥 파는 아줌마의 아들 숙제 심부름도 해 보고,

폭우 속에서 '대학' 이라는 것에 화도 내보는 나이 열아홉!

아직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두렵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이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열아홉 살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도 그 때는 정체되어 있을 수 도 있을 거다. 하지만, 내가 그 나이가 되면, 내 방식대로 알아서 어딘가 가고, 무언가 하고, 멀리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기대되고 기다려 진다. 사실, 어서 자라서 열아홉 살이 되고 어른이 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2013.9.18.(수)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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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투스의 심장 - 완전범죄 살인릴레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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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투스의 심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히가시노 게이고의 도서형 추리소설의 원형이 되는 작품이라고 한다. 여기서 도서형 추리소설이란 일단, 트릭을 독자에게 먼저 알려주고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서술 방식의 소설이라고 한다. 소설이 시작되자마자 사람이 죽고, 이어서 살인릴레이가 이어지며 단숨에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형식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히가노 게이고는 독자의 입장에서 볼 때 그리 친절한 작가는 아니다. 물론 살인이 먼저 일어난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는 예측된 살인이 아니다. 초반의 상황으로 볼 때, 야스코가 죽은 것이 아니라, 이 살인극을 주도한 니시나 나오키가 사체로 등장한다. 본문 이전에 등장하는 프롤로그에서도 살인이 일어난다. 그런데, 사실은 중후반에 이르기까지 제일 처음 등장하는 프롤로그가 도대체 왜 필요한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했었다. 또한, 나카모리 유미에와 이 유미에를 흠모하는 오랜 친구인 사카이 고로가 왜 등장하는지 납득할 수가 없었다. 생뚱맞았다고나 할까? 프롤로그와 본문과의 연결 고리를 전혀 짐작하지 못했으니 당연한 일이겠으나, 책을 읽으면서는 다소 답답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조바심내지 않고 끈기를 갖고 읽어가보니, 마무리가 되는 부분에서야, 아! 유미에와 프롤로그에 등장하여 로봇에게 죽임을 당하는 유지가 연인 관계이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이였음을 알게 되었고, 결국은 이 관계가 범인을 찾아내는데 키를 쥐고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항상 이유없는 등장은 없는 법이고, 가장 가능성 없어 보이는 사람이 늘 진범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그러한 점에서 볼 때,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법은 탁월하다고 하겠다.
본문에서는 세 명의 남자, 즉, 아마미야 야스코의 연인이라고 추측되는 스에나가 다쿠야, 니시나 나오키, 하시모토 야쓰키 세 남자가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장소를 옮기며 살인, 시체운반, 시체처리의 살인계획을 세운다. 이 남자들의 목적은 각자의 욕망이다. 욕망에 방해가 되는 여성을 처리하려 하지만 뜻밖에 살인의 바통은 세 남자 중 한 명에게로 돌아간다. 누가 범인인지 모르는 가운데 살인은 계속되고 욕망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불어난다.

출세의 지름길로 야스코를 이용하던 다쿠야는 야스코에게 발목잡히지 않고, 니시나 호시코와 결혼하기 위해서 야스코가 없어졌으면 하는데...

야스코에게 임신 시킨 사람이 아버지 즉, 니시나 도시키라고 생각하고 아버지 도시키에게 복수하려고 야스코를 살해하려는 나오키는 이런 다쿠야와 하시모토를 이 릴레이 살인극에 끌어들인다.

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살인극을 수사하게 된 경시청 수사1과의 사야마.

2013.9.18. 살짝, 혼란스러운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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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기와 ㅣ 마음이 자라는 나무 36
차오원쉬엔 지음, 전수정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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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기와

마음이 자라는 나무 036

차오원쉬엔 지음

푸른숲주니어

 

전편, '빨간 기와'에서 '까만 기와(고등학교)'에 못 들어가게 된 린빙은 노동자로 일하다가 탕원무가 진잠자리에 오르면서 까만 기와에 들어가게 된다. 까만 기와에서는 전편 '빨간 기와' 보다 권력을 잡기 위한 대립이 더 중점적으로 나오고 있다. 두창밍과 탕원푸, 그리고 왕루만과 왕치한. 차오원시엔 특유의 감성적이고도 가감없는 문체와 함께 좀 더 차분한 고등학교 생활 안으로 들어간다. 탕원푸는 진잠자리에 오르지만 얼마 안되어서 물러나고, 닷기 두창밍 권력을 잡는다. 셰바이찬의 활약으로 왕루안을 물러나게 만든 거지 모녀를 찾아내고 진실은 밝혀진다. 왕치한은 쫓겨나고 왕루안은 다시 교장이 된다. 그리고 아이원 선생님을 만나게 된 린빙은 작문에 대한 꿈을 피워나간다. 린빙의 비파 라이벌이였던 자오이량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못하고 결국 가업을 물려받는다. 하지만 염색 공장이 화재로 불타면서 자오이량의 삶도 비극으로 치닫게 된다.

푸사오추안, 야오망, 그리고 메이쯔, 친치차의 사각 관계는 결국 야오야오라는 아기로 헤피엔딩을 맞는다. 샤렌샹은 결국 양원푸와 약혼하지만 그에 대한 혐오는 여전하다. 샤렌샹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양원푸는 샤렌샹과 친치창의 관계를 밝힌다.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혼자가 된 마수이칭은 해병에 입대하고, 린빙은 마수이칭의 옷 속에 있는 전해지지 못한 타오훼이에게 바치는 연애 편지를 발견한다.

지난 번, '빨간 기와'를 읽었을 때, 린빙이 고등학교에 올라가지 못해서 이걸로 끝이구나... 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이렇게 이어져서 반가웠다. 정말 소설처럼 아름답게 끝나는게 아니라 정말 우리의 실제 삶처럼 가감없이 그 본 모습을 드러낸다. 린빙이 까만 기와를 졸업한 후에 어떤 삶을 살게 될지도 궁금하기만 하다.

2013.9.18.(수) 이지우(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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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주근깨 토냐 ㅣ 미네르바의 올빼미 40
마리아 파르 지음, 유미래 옮김, 오실 이르겐스 그림 / 푸른나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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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주근깨 토냐

미네르바의 올빼미 40

마리아 파르 지음 / 오실 이르겐스 그림

푸른나무

 

반짝이는 계곡에는 말괄량이 소녀 토냐가 유일한 어린 아이예요. 캠핑장 주인, 클라우스 하겐 씨가 아이들을 끔찍하게 싫어해서 어린 아이들은 캠핑장에 못 오도록 만들었거든요.

토냐는 가장 친한 친구 군발트 할아버지와 즐거운 나날을 보냅니다. 어느 날, 한 남자아이의 싸움이 붙은 토냐는 그 아이를 미워하지만 곧 친구가 됩니다 올레와 형 브로드, 여동생 기테는 어머니가 캠핑장에 사정을 해서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즐겁게 놀던 어느 날, 군발트 할아버지는 양 때문에 입원을 하게 됩니다. 자기가 곧 죽을 거라고 착각한 할아버지는 딸 하이디에게 농장을 상속한다는 편지를 보냅니다. 하이디는 농장을 하겐 씨에게 팔려고 합니다. 알고보니 할아버지의 아내가 아이를 도시로 데려가고, 아이는 자신에게 연락도 없는 아빠를 미워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모두 오해를 풀고, 행복하게 지내게 됩니다. '반짝이는 계곡의 작은 회오리 바람', 토냐.

명작 동화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알프스소녀 하이디와 외화 드라마, <말괄량이 삐삐> 좋아해좋아해 _ 말괄량 를 섞어 놓은 듯한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사고뭉치이고 제멋대로 이지만 함께 있으면 신나는, 미워할 수 없는 친구이죠. 곧 이 책처럼 하얀 눈으로 뒤덮이는 한 겨울이 오면, '반짝이는 계곡' 어딘가에서는 토냐가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며 썰매를 타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 은우의 독서록 안에서 썰매를 타고 있는 토냐~

2013.9.17.(화)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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