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구미라 이인옥 이재운 공저
예담
예문1)
최씨의 남사당패 출산 아내가 얼마 전 [ ]를 [ ]었다.
살림에 [ ]를 [ ]지 못하고 집안일에 [ ]를 부리더니, 아마도 떠돌이 기질을 [ ]지 못하고 집을 떠난 듯 싶었다.
예전에 집을 나갔을 때에는 잡히기만 하면 아주 [ ]을 내겠다며 벼르던 최씨였지만, 몇 번 겪은 후로는 최씨도 나름대로의 수완이 생겼다.
아내를 찾는 일로는 [ ]가 [ ]은 최씨는 가구 등의 집안 살림을 일체 [ ]을 잡히고, 그렇게 마련한 돈으로 비녀며 노리개 등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을 잔뜩 샀다.
그리고는 장사꾼으로 변장하고, [ ]이 서는 곳마다 돌아다니며 아내의 자취를 [ ]았다.
장사가 잘 되어 톡톡히 [ ]를 보긴 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아내는 여전히 감감 무소식이다.
→ 자취, 감추, 재미, 붙이, 간꾀, 잠재우, 작살, 잔뼈, 굳, 전당, 장, 밟, 재미
예문2)
송 대리가 연말 쯤에는 드디어 [ ]를 [ ]게 될 것 같다.
상대는 사내 동아리에서 만난 홍보과의 차 대리인데, 동아리 내에서도 [ ]이 잘 맞아 주변 사람들도 은근히 두 사람을 부추기곤 했다.
회사 안에서는 두 사람이 머지않아 결혼할 것으로 [ ]쳤다.
외모는 뛰어나지 않지만 부지런히 [ ]을 놓으며 일을 처리하는 차 대리의 모습에, 송 대리도 넌지시 신붓감으로 [ ]을 [ ]어 놓고 있었다고 한다.
결혼을 앞둔 차 대리는 한 달 전부터 강남의 피부관리샵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무슨 [ ]를 부렸는지 기미며 주근깨가 싹 없어진 것이 신기하다.
→ 장가, 가, 장단, 점, 잰걸음, 점, 찍, 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