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농장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6
조지 오웰 지음, 황병훈 옮김 / 네버엔딩스토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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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조지 오웰 지음

네버앤딩스토리

이 책을 통하여 작가가 보여주고자 한 것은 무엇인가?
작가는 책 속의 동물들에 실제 인물들을 빗대어 나타내었다.

먼저, 나폴레온은 포악한 독재자를 표현한다. 자신의 이들을 위해서 살상까지도 서슴치 않고 사람들이 자신을 믿도록 만들어 이용하는 대목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스퀴러는 독재자의 독재를 돕고, 그 중에서도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역하를 맡은 셈이다.
메이저는 이런 독재를 발생시킨 장본인이기는 하지만, 그와는 다른 신념을 갖고 있었다.
존즈는 이전의 정원을 가리킨다.
복서를 비롯한 일반 동물들은 무지한 백성들을, 벤자민은 소극적인 지식인을 가리킨다. 
즉, 이 소설은 전체주의를 반대하며 그러한 사회를 풍자한 소설이다. 작가는 <<동물농장>>으로 국가권력에 의해 국민이 통제되는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그저 전체주의만을 비판한다고는 볼 수 없다.
경호원 개들이나 복서, 벤자민의 경우가 그렇다. 경호원 개들은 부패한 경찰들을 가리킨다.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막는 독재자의 명령 하에 무력을 이용하는 모습이다. 복서(일반적인 다른 동물들도 포함된다.)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독재에 대한 아무런 반발이나 대처없이 살아가는 무지한 국민들을 뜻한다. 무지한 것을 죄라고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알려는 노력을 할 수 있었거나 어느 정도는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슴에도 불구하고 더 알려고 하지 않았다.
또, 벤자민은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어느 정도는 눈치를 채고 있었음에도 잠자코 가만히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행동에 문제가 있다.
이로써 조지 오웰이라는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서 전하려고 했던 것은 전체주의의 독재자와 대처하지 않고 있던 국민에도 문제가 있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2014.3.30.(일) 이은우(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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