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 알퐁스 도데 단편선 비룡소 클래식 20
알퐁스 도데 지음, 김윤진 옮김, 안나 센지비 그림 / 비룡소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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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퐁스 도데 단편선 

비룡소 클래식 20

알퐁스 도데 지음 / 안나 세지비 그림

비룡소

 

이 책에는 다음의 단편,

이사
코르니유 어르신의 비밀
스갱 씨의 염소
교황의 노새
상기네르의 등대

아를의 여인
세미양트 호의 최후
퀴퀴냥의 사제
노인들
산문으로 쓴 발라드
- 세자의 죽음
- 들판의 군수
두 여인숙
세 번의 독송 미사
황금 뇌를 가진 사내의 전설
고셰 신부님의 묘약
등의 다른 단편을 담고 있다. 이 중에서 특별히 '코르니유 어르신의 비밀'이라는 단편을 가지고 느낀 점을 써보았다.

◈ 책의 제목 : 코르니유 어르신의 비밀

◈ 지은이 소개 : 저자 알퐁스 도데는 어린 시절 남프랑스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성장하였고, 17살 때 파리로 가서 본격적으로 문학 공부를 했다. 그는 아름다운 자연이나 인간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작품인 '별'을 비롯하여 많은 아름다운 글을 썼다.

◈ 읽은 기간은 3월 9일 총 15분 소요되었고, 책의 쪽수는 268쪽이다.

◈ 나만의 평점은 ★★★☆☆ (3.0)

◈ 기억에 남는 구절 한 마디는 "이 세상 모든 일에는 끝이 있는 법 아니겠나?"  

◈ 마음을 담아 짧은 소감

먼저 첫 번째로 책 속 배경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이 전반적인 내용이 한 걸음 뒤에서 내용을 지켜보는 듯이 평온한 느낌이 난다. 이야기의 내용보다도 전개 흐름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그렇게 재미있거나 좋은 작품인 지는 잘 모르겠다. 워낙 긴 이야기가 아니라 짧은 단편이라서 자세히 알아볼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이 있기는 하지만, 전개가 부드러운 점은 좋다.

코르니유 영감(잊혀진 풍차 방앗간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다.)과 비베트 (코르니유 영감의 손녀딸)가 등장하며, 코르니유 영감의 노새와 코르니유 영감의 풍차를 함께 그려 보았다.

영감은 명예를 유지하기 위해서 빈 풍차만 돌렸고, 노새가 나른 것은 자갈과 흙이 든 자루였다. 또 이 비밀들을 감추기 위해서 손녀딸 비베트도 풍차에 오지 못하게 하였다.

2014.3.9.(일) 이은우(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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