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소셜 네트워크, 어떻게 바라볼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16
로리 하일 지음, 강인규 옮김 / 내인생의책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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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어떻게 바라볼까?

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6
디베이트 월드 이슈 시리즈 세더잘
로리 하일 지음
내인생의책
 
소셜 네트워크, 또는 간단하게 SNS라고도 불리우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는 파급력이 강해서 소식을 많은 사람에게 빠르게 퍼지게 만들어준다. 세더잘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책인 이 책은 소셜 네트워크의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는 표현의 자유를 확장할 것이다." VS "사생활 침해를 증가시킬 것이다."라는 상반된 의견이 팽팽히 맛서고 있다.
이에대해 논하기 전에 나의 의견을 정리해 본다면, 나의 경우는 지금 소셜 네트워크 중에서 블로그,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이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생활 침해같은 역기능을 경험해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세 가지 시스템 모두 조금만 활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면 방문자 수가 줄거나 주위 사람들과의 소통이 힘들어져서 계속하게 된다는 중독성이 있다. 나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블로그 만큼은 많이 해왔다. 또한, 트위터와 싸이월드는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다. 우리들이 거의 모두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위력 때문에 이 SNS와 무관하게 생활하는 중학생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된다. 일명, '훈녀생정'을 쓰는 10대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는 방문자 수가 3,000명이 넘기도 했다. 하필 그 때 친구들 사이의 관계가 좋지 않았어서 많은 사람들이 내게 집중해 주고 관심 가득한 덧글이 달리는 블로그 속 세상에 푹 빠졌던 것 같다. 그래서 성적도 많이 떨어지는 등, 현실 생활에는 많은 피해가 생겼다. 지금은 그 때 보다는 덜 블로그를 하고 있고, 성적도 그 때 보다는 훨씬 나은 상태이다. 물론 소셜 네트워크를 아예 이용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블로그 속 가상세계에 너무 몰두해서 현실 세계를 외면한다면 그것은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어서 살아간다면 많은 사람들과 폭 넓고도 깊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

확실히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인 것은 분명한 듯 하다. 짧은 일정의 일본 여행이었지만, 일본에서는 Wi-Fi도 원활치 않고, 스마트 폰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고 해서 며칠 동안 상당히 불편함을 느꼈다.
2013.12.15.(일) 이지우 (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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