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과 황해 - 꼬마해녀 만덕이가 들려주는 바다 환경 이야기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14
최영래.장용창 지음 / 지성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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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과 황해

최영래, 장용창 지음

지성사

 

만덕이는 제주도 마라도에 사는 꼬마해녀입니다. 만덕이는 아직 어리지만 상급해녀 못지 않게 바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해녀에요. 어느 날 만덕이는 너울에 휩쓸린 현태를 구하려다 힘든 상황에 몰립니다. 그러다 상급해녀인 어머니의 말을 떠올리고, 바다거북과 승새의 도움으로 간신히 육지에 도착합니다. 그날 이후, 텔레비전과 게임이 아닌 바다에 관심이 생긴 현태는 만덕이와 가파 초등학교 선생님인 만덕이의 아버지에게서 '생물다양성'과 바다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생물다양성이란 생물종, 생태계. 유적적으로 다양한 것을 말합니다. 이런 생물다양성은 기후 변화와 갯벌 파괴와 같은 서식지 파괴, 그리고 외래종의 침입, 즉 침입종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답니다. 생물다양성의 파괴를 막기 위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첫 번째는 해약보호구역을 지정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채택된 '생물다양성협약'이 있습니다. '생물다양성협약'은 다양성 자체의 보호를 주장하는 보다 포괄적인 협약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한국, 중국, 북한 이렇게 황해에 속한 나라들이 함께 황해를 보존하려는 노력입니다.

마지막은 사람들이 황해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백령도물범 보호를 위해 길거릴 홍보를 하거나 관광객들에게 생물다양성에 대해 알려주는 등의 행동입니다. 즉, 점점 오염되어가는 황해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는 것입니다.

생물다양성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는 봤지만 정확하게 그 의미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 책을 보면서 그 뜻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지요. 황해의 많은 생물들이 사라지게 된다면 후손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 전에 우리가 황해와 그 외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주도를 세 번 가봤는데, 항상 제주도를 갈 때는 항상 제주시 안에서만 놀았는데 다음에 제주도에 다시 가게 된다면, '마라도'나 '우도' 같은 섬에도 가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3.7.28.(일) 이지우(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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