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프라이버시와 감시, 자유냐 안전이냐?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17
캐스 센커 지음, 이주만 옮김, 홍성수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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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와 감시 자유냐, 안전이냐?

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디베이트 월드 이슈 시리즈 세더잘

캐스 센커 글

내인생의책

 

<프라이버시와 감시에 대한 토론>

사회자 : 지금부터 프라이버시와 감시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주제는 '개인의 자유를 무시하더라도 안전이 중요하다' 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사회의 안전을 위해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감시해도 된다' 라고 할 수 있죠.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뉘어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찬성 측의 사회학 박사 사회진 박사님. Y대 사회학 교수로도 활동하고 계시지요.

사회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도 없고, 사회와 세계에 대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분이라서 특별히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반대측에 계시는 개인 권리 운동가 권리철(권이철) 박사님. S대 사회학 교수를 그만두시고 인권 운동가로 열심히 활동하시는 중이시랍니다. 인권을 위해서 살신성인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면 토론을 시작합니다. 찬성측 주장해주십시요.

찬성측 : 으흠, 박사이자 교수인 사회진입니다.

저는 사회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나라가 살생 무기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면 이 사실은 꼭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회사나 학교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어야지 범죄나 감시를 잘 할 수 있답니다. 인권을 보장받지 못한다고 해도 사회를 잘 돌아가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이쿠! 사회자님! 10분 뒤면 사회학 강연 시작입니다!

사회자 : 네! 알겠습ㄴ디ㅏ. 반대측 주장 부탁합니다.

반대측 : 저도 같은 사회학자이지만, 저는 인권을 중요시합니다. 말씀하신 살생 무기, 그런 중대한 일들은 물론 알려야지요. 하지만 회사나 학교 같은 곳은 사람들이 감시당하면 불쾌해합니다. 인터넷도 표현의 자유가 있어야 하지요. 이상입니다.

사회자 : 찬성측의 스케줄 사정으로 급히 토론을 마칩니다. 이 토론의 결과는... '사람들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적절히 감시를 해야 합니다.

2013.2.6.(수) 이은우(초등5)

어느새 이 시리즈가 초등학생이 자신에게 내려왔느냐고 투덜거리면서도, 열심히 책을 읽는 은우~

지금까지 이 시리즈는 중학생인 언니를 읽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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