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관광산업, 지속 가능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14
루이스 스필스베리 지음, 정다워 옮김, 이영관 감수 / 내인생의책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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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관광산업 지속, 가능할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 시리즈 세더잘

루이스 스필스베리 지음

내인생의책

<관광산업, 과연 지속 가능할까? 독서토론>

사회자 : '관광산업, 과연 지속 가능할까?' 라는 이 주제로 두 교수님들이 토론에 참여해 주셨습니ㅏ. 먼저 '관광산업은 꼭 필요하다!' 라고 생각하시는 박경제 교수님, 그리고 '관광산업은 여러 문제를 갖고 있다!' 라고 생각하시는 김환경 교수님 자리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관광산업과 지속 가능한 관광의 뜻부터 알아봅시다. 관광산업은 '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교통수단과 숙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입니다. 또 '환경과 천연자원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지역 문화도 해치지 않게 관광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관광이죠.

교수님들의 시간 관계로, 토론을 길게 진행하기 힘들다는 점 기억해 주십시오.

먼저 박경제 교수님, 말씀해 주시지요.

박경제 : 어험, 박경제 교수입니다. 사실 관광산업이 자연을 훼손하고, 현지인이 전통적 삶의 방식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산업으로 인해 그와 관련된 일자리들이 늘어나게 되죠. 그로 인해 국가 경제도 큰 도움을 얻습니다. 그리고 지역 경제도 발전됩니다. 이러한 관광산업으로 인해 일석삼조의 이들을 얻는데 대체 왜, 반대합니까? 경제에 큰 도움이 되니 관광산업은 꼭 필요합니다.

사회자 : 박경제 교수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김환경 교수님 말씀해 주시지요.

김환경 : 김환경 교수입니다. 아니 그런데, 박경제 교수, 그렇게 앞뒤가 꽉꽉 막혀서 뭘 하라는 겁니까? 저 답답한...... 환경과 지역문화에 피해가 가는데 아무리 경제가 좋든!

박경제 : 뭐? 앞뒤가 꽉꽉 막혀?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사회자 : 정숙! 김환경 교수님, 심한 말은 자제해 주십시요. 박경제 교수님도 흥분하지 마십시오.

김환경 : 네...... 아무튼, 관광산업은 전 세계 환경에 위협이 되고 있어요. 환경오염, 야생동물 서식지 파괴, 천연자원 남용! 게다가 현지인들의 전통문화도 꾸며서 내놓아지거나, 바뀌어 보여집니다. 이들의 문화는 관광상품이 아니란 말이죠. 환경과 문화과 망가져가는데 여행을 다니는 일 자체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두분 다 더 하실 말씀이 많으시겠지만, 이상으로 토론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12.11.15.(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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