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펼치고 지구본을 돌려라 - 고전 속 세계사 여행 토토 생각날개 11
강응천 지음, 이광익 그림 / 토토북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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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펼치고 지구본돌려라

고전 속 세계사 여행

강응천 글 / 이광익 그림

토토북

<서양 VS 동양! 양측의 뜨거운 접전! - 예슬과 민종 두 남매가 벌이는 한 치 양보없는 고전 토론>

사회자 : 지금부터 고전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양측 모두 서로를 배려하며 토론에 임하여 주십시오!

이번 토론은 '서양과 동양의 신화 중 어느 곳의 신화가 더 뛰어난가?' 입니다. 서양측이 찬성, 동양측이 반대 입장으로 토론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제는 서로의 생각에 따라 주장이 다르므로, <고전을 펼치고 지구본을 돌려라> 책 내용을 근거로 토대로 주장하시지 않으시면 주장은 무효가 됩니다. 찬성편 예슬양과 반대편 민종군의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찬성편 주장해주십시오.

찬성 : 찬성측의 예슬입니다. 이 책 38쪽을 보면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 신화 속의 '트로이' 라는 나라가 사람들이 꾸며낸 나라라고 생각했대요. 그런데 한 고고학자가 트로이 유적을 찾아내면서 트로이가 실제 있었던 나라라고 알려졌어요. 만약 신화에 그 이야기가 없었다면, 유적을 찾아도 무엇인지 알기 힘들었겠지요? 그 내용 덕분에 알게 된 사실이 많다는 점, 모두 기억하셔야 합니다.

사회자 : 찬성편 주장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반대편 주장 해주십시오.

반대 : 반대측의 민종입니다. 이 책 127쪽~131쪽을 보면 손오공 이야기가 나옵니다. 손오공 이야기를 모르는 아이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손오공 이야기를 살펴보면 중국에 대한 것들을 엿볼 수 있지요. 서유기 이외에도 많은 동양 신화들을 우리는 많이 알고, 좋아합니다. 먼 서양 신화보다는 가까운 동양 신화들을 더 많이 접하게 될 것이고요. 역사적, 지리적으로 동양 신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사회자 : 반대편 주장 잘 들었습니다. 이번 토론은 결과없이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고전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얻기 바랍니다.

2012.10.22.(월) 이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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