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틴 강가에서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13
필리파 피어스 지음, 유기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새틴 강가에서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3-13

필리퍼 피어스 글 / 유기훈 그림

시공주니어

<죽었던 아빠가 돌아왔다?

나는 아빠가 돌아가신 날에 태어난 케이트 트랜더야.

아빠... 아빠라?

내게는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그리운 존재야....

"그런데 아빠가 돌아가신 이유는 무엇일까?"

깐깐한 할머니, 담담한 엄마, 멀어진 오빠들과 같이 지내지만 아빠의 빈자리 때문인지 우리 가족은 항상 우울해.

"그런데 아빠가 돌아가신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나의 생각의 해답을 얻은 건 랜달 오빠야.

랜달 오빠 말로는, 아빠가 죽은게 아니래.

죽은 사람은 아빠가 아니라 밥 삼촌이라는 거야.

새틴 강가의 밀물에 떠밀려 밥 삼촌은 죽었고, 그 소식을 들은 엄마는 자신과 결혼할 뻔 했던 밥이 죽자 진통을 시작했고, 나를 낳으셨다는 거야.

하지만 밥 삼촌이 살아 있을 때 동생인 우리 아빠, 프레드와 자주 싸웠던 데다가 일부러 그를 죽였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우리 아빠는 의심을 받았대.

왠지, 요 근래 할머니에게 이상하고 수상쩍은 편지 한 통의 할머니를 비명지르게 하고 아빠의 묘비가 사라지는 등 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나더라.

드디어 아빠와 만난 나!

사실 밥 아저씨를 밀물 차는 선 안으로 넣어 죽게 만든 사람은 아놀드 웨스트 아저씨였어.

더 놀라운 것은, 밥과 프레드 형제의 어머니, 즉 나의 친할머니께서도 그 사실을 알고 계셨대!

모든 문제들은 해결되었고,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어!

2012.8.31.(금)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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