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전 : 효의 길을 묻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2
이민아.박선희 지음, 조예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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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 을 묻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2

이민아 글 / 조예정 그림

휴이넘

안녕하세요? 독서뉴스의 이 기자입니다.

오늘은 효녀의 대명사, 심청 씨를 만나보겠습니다.

심청 씨?

(심청) 심 : 안녕하신지요? 심 청이라고 하옵니다.

(이기자) 기자 : 네, 그러면, 심청 씨에게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심청 씨께서는 자신이 효녀라고 생각하십니까?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심청 : 아니옵니다...... 저는 그저 아버지께 딸의 도리를 다하였을 뿐입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제게 해 주신 것이 없거나,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부자집 딸이라면 저는 불효녀였을 것이옵니다.

기자 : 아~ 그렇군요. 그러면 다음 질문입니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인당수에 몸을 던진 뒤에 후회 하시지는 않으셨나요?

심청 : 당치 않은 말씀이옵니다! 저희 아버지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옵니다.

기자 : 답변 감사드리고요, 마지막으로 현대 사람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다면 해주십시오.

심청 : 요즘 학생들이 어머니, 아버지에게 감사를 못 느끼고 불효를 하소 있사옵니다. 저처럼 어머니가 없거나 아버지의 몸이 불편하시거나 한 사람들만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고 있사옵니다. 지금이라도 부모님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진심으로 효도하시기를 비옵니다.

- 심청의 인터뷰 끝! -

2012.6.12.(화) 이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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