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 용과 함께 깨어난 오천 년 우리 역사 Go Go 지식 박물관 42
윤희정 지음, 심가인 그림 / 한솔수북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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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GoGo 지식 박물관 42

용과 함께 태어난 오천 년 우리 역사

윤희정 지음 / 심가인 그림

한솔수북

 

 혹시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아세요?

아마 한 두번 쯤은 가본 적이 있을 꺼예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중한 유물들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세계 6대 박물관이랍니다.

이 책에서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석기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풍을 갔을 때, 잔머리를 쓰다가 박물관에 갇혀 박물관의 비밀을 알게 되고, 박물관에서 네 가지의 문제를 푸는 이야기예요.

고래와 십이지상의 토끼, 조선시대 혜진이와 게들의 안내를 받으며 석기는 고고관과 역사관, 미술관과 기증관, 아시아관을 둘러 보고 문제를 풀어요.

석기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구경하고 유물들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우리 나라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생길 거예요.

그리고 고고관에서 유물 대회의 심사위원이 되어 유물을 평가도 해 보고, 역사관에서 가장 키가 큰 유물을 만나 보기 위해 엄청난 키의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와 이야기도 해 볼 수 있어요.

게다가 조선시대 혜진이와 부끄러운 편지도 나눠보고 게 두 마리와 함께 미술관에서 문지기 용의 아름다운 분청사기 집도 찾아 보고, 하늘과 땅을 만든 중국 신화 속의 창조신 복희와 여와도 만나 볼 수 있지요.

이 참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우리 유물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아요!

2012.3.25.(일) 이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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