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 기행 송용진 지음 지식프레임 이 책은 박물관 안에 녹아있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재를 설명하는 책이다.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예상 외로 너무 재미있었다. 원래 박물관에 관심이 많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나 많은 박물관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서울예고와 중앙대를 나와 한국화를 전공하고 영국 그리니치 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경영을 공부했다고 한다. 그러다 1999년부터 우리나라 궁궐에 푹 빠져 본격적으로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해 2005년에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이라는 책을 펴냈다. 그 책도 우리집에 있는데 재미없어 보여서 읽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재미있을 듯해서 다시 읽어보려고 한다. 한동안 소설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역사책 (논픽션)을 읽으니까 느낌이 새롭다. 이제 '쏭내관의재미있는 궁궐 기행'을 봐야겠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