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최악의 여름 우리문고 22
사소 요코 지음, 이경옥 옮김 / 우리교육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들의 최악의 여름

사소 요코
우리교육

  모모이 학년의 남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계단 뛰어내리기'를 하다 갑자기 다리가 뒤엉켜서 넘어져 손목을 다친 모모이.  그 사건 이후로 그 놀이를 한 6명은 4주간 수영장 청소를 선고받았다.  그 중 모모이와 구리다만 자원하고 결국 2명이서만 청소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둘 사이에 대화는 별로 오고 가지 않았지만, 점점 둘 사이는 돈독해진다.
모모이는 친구들에게서 구리다의 엄마가 집을 나갔다는 얘기를 듣고 메기처럼 살고 있는 형을 떠올린다.  모모이는 형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형은 메기 생활을 접고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다.  또 모모이의 친구 카바는 자기네 가게가 망할 것 같다며 털어놓고 모모이는 위로해 준다.  며칠이 지나고, 모모이와 가족들은 구리다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구리다와 구리다의 여동생 노조미는 친척 집에 가게 되었다고 했다.  그렇게 우리들의 최악의 여름은 끝이 나고, 모모이는 중학교에 올라가 학원을 다 끊고 혼자서 공부하며, 형은 큰 회사의 사장에서 의사로 꿈이 바뀌었다.  또 카바네 가게는 '플로리스트 카바야마'에서 '푸드숍 카바야마'로 바뀌었다.  마지막으로, 모모이와 구리다는 그 때 그 수영장에서 재회한다.

처음에는 별로 보고싶지 않았는데 점점 보면서 빠져들게 되었다.  또 굉장히 짧아서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책이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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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2011-06-20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