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김황 글 / 문종인 그림 우리교육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용감하고 정의있는 타마에게 안녕, 타마야? 직접 말로 하면 네가 나를 쪼아 버릴까봐 이렇게 편지를 써. 난 이 책을 보고 네가 참 대견했어. 다른 황새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다케후 코우짱을 지켜 주었잖아? 요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지켜 주기 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힘쓰는데, 너 같은 황새가 그런 대단한 일을 하였어. 넌 우리 사람들 보다도 대단하구나. 코우짱과 무라사키와 행복하게 지내! 2011. 5. 7. 은우가 ※ 추신 : 김황 선생님도 너네, 황새를 살리기 위해 애쓰셔서 너무나 멋지신 분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