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연주하는 아이, 예은이 - 손끝으로 울리는 사랑과 희망의 멜로디
황근기 지음, 김준영 그림 / 글고은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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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음으로 연주하는 아이 예은이

황근기 지음 / 김준영 그림
글고은

예은이는 태어나자마자 눈동자가 없었어요.  사정이 나빠 '두리한마음'의 원장님인 박정순씨가 예은이를 입양했어요.
비록 눈이 보이지 않았지만, 한번 듣고 피아노로 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절대 음감'이라는 능력을 갖고 있는 예은이.  꼬마 유예은의 꿈은 언제나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랍니다.  You Tube에 예은이의 피아노 치는 영상이 뜨자, 모두 예은이를 응원했고, 예은이는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어요.  예은이는 자신감을 얻어 사람들과도, 피아노와 친구들과도 가까워졌어요.
예은이는 보조 선생님의 충고를 듣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기로 했어요.  예은이는 어버이날이 다가오자 두리한마음 가족들과 함께 두리한마음을 꾸미고 아빠에게 점자 편지와 피아노 연주를 준비했어요.  엄마 아빠는 감동했어요.  예은이는 눈이 보이지 않지만 안식처 피아노를 지팡이로 앞세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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