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황옥, 가야를 품다 푸른도서관 38
김정 지음 / 푸른책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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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옥, 가야를 품다

김정 지음
푸른책들

  월지족 왕자와의 정략 혼인을 피하기 위해서 아유타를 떠나온 라뜨나는 한나라에 도착하게 되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락슈마나와 하미드 박사 곁에서 교역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의술에 대해 배우기도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라뜨나는 예란성에서 왔다는 손님을 보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한편 한나라에서 떠난 예란성의 왕자 첨예는 국왕의 암살로 개라봉에 오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홉 족장의 동의를 받아 '가야'라는 나라를 세우게 된다.  폭도로 몰리게 되어 한나라를 떠난 라뜨나 일행은 가야에 정착하게 되고, 예란성에서 왔다는 손님이 수로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야 사람들과 친해지도록 노력하던 라뜨나 일행은 아도간 족장의 방해에 여러 가지 위기를 겪지만 그러 때마다 라뜨나는 침착하게 그 위기를 벗어난다.
결국 라뜨나, 아니 허황옥은 수로왕과의 국혼을 하게 되고 수로왕후가 된다.

라뜨나가 여러 차례의 위기를 벗어나고 결국 왕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참 감명 깊었다.  그리고 정말 몰입해서 봤다.  역사소설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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