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왜? 홍은경 글 / 오치근 그림 계수나무 떠돌이에게 안녕? 고양이 떠돌이 아저씨? 나는 은우라는 여자 아이야. 처음 이 책을 보고 웃겼어. 너의 이야기 설명도, 작은 제목도, 영숙이가 너를 키우고 싶다니까 결혼하자는 말로 알고... 그런데 한번 더 읽으니까, 굵은 다비를 전사처럼 구해주고 눈물을 흘리면서 단비를 안아주고... 감동적인 면도 있더라. 고양이,강아지를 좋아하는 은우가 ※ 추신 : 다음부턴 길고양이 보고 도둑고양이라고 품위없이 부르지 않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