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건강을 지켜라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30
윤영수 지음, 안태형 그림 / 한솔수북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왕의 건강을 지켜라-조선 시대 왕 이야기2

윤영수 글 / 안태형 그림
한솔수북

  조선의 마지막 임금, 순종의 건강은 누가 지켰을까?  바로 내의원과 수라간이 지켰다.  내의원은 임금의 음식(수라상)에까지 신경썼다.
-> 구한 말, 순종은 국물 두어 숫가락만 뜨고는 숫가락을 놔 버렸습니다.  걱정된 오상궁은 박대감을 찾아갔습니다.  깜짝 놀란 박대감은 김어의, 최어의 두 어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임금님의 이동식 변기인 매우틀을 들고 와 임금의 대변인 매화를 관찰했습니다.  김어의와 최어의 둘 모두 소화가 잘 안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연희는 무엇을 하고 있던 걸까요?  무언가를 적고 있었습니다.  박대감이 무엇을 하고 있나고 묻자, 연희는 지금 영감님들이 나누시는 말씀을 다 적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최어의는 화를 냈으나 박대감은 연희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허락해주었습니다.  어의들은 약을 만들어 순종에게 바쳤으나 이토통감에게 그 소식이 들어갔습니다.  연희는 아까 적은 것의 제목을 내전일기라고 붙였습니다.  이토는 순종엑 찾아가 일본약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순종은 절대로 그 약을 먹지 않았습니다.  어의들이 임금님의 진찰을 못 하게 되자, 연희는 내전일기를 보고 순종의 약을 만든 것이지요.  그래서 순종의 병이 낳은 것이지요.  하지만 결국 내전일기를 들키고, 연희는 내전일기를 가지고 오상궁의 방으로 피합니다.  일본 군사들은 박대감을 붙잡아갔으나 연희의 꾀로(가짜 내전일기를 만들어 주는 것) 박대감은 풀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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