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머리 힙합 선생님 작은걸음 큰걸음 10
노혜영 지음, 신민재 그림 / 함께자람(교학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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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머리 힙합 선생님

오혜영 글 / 신민재 그림
교학사

  우별이는 조기 유학을 포기한 아이이고, 또비는 다문화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다.  그리고 둘은 맞춤법이나 우리말 때문에 꾸지람을 듣거나, 따돌림을 당한다.  우별이는 담임 이명숙선생님을 골룸이라고 속으로 놀린다.  담임 선생님은 우별이에게 혼을 많이 내기 때문이다.  이명숙선생님 대신에 마진구선생님이 기간제 선생님으로 왔을 때 기뻐서 "야호!" 소리 칠 정도로 우별이는 이명숙선생님을 싫어한다.  또비는 얌전한 아이이다.  베컴머리에, 힙합 스타일의 옷과 뛰어난 랩 실력을 가진 기간제 마진구선생님은 아이들의 눈길을 끌며, 재미있는 공부를 시작한다.  교장 선생님은 마진구선생님을 맘에 들어하지 않지만 마진구선생님은 다문화 도서관에 우별이와 또비를 데려가서 돌보게 하거나, 아이들에게 (차별하지 말라면서 ) 차별이 무었인지를 느끼게 하고 랩과 브레이크 댄스(힙합도)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이 책을 읽고 차별은 안 좋다는 (당연한) 생각을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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