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쪽지를 조심해 박덕규 글 / 김수현 그림 청어람주니어 어느 날 학교대장 점박이 너구리의 교과서 사이에 [ 너 자꾸 괴롭히면 가만 두지 않을 거야! ] 이런 쪽지가 있었다. 점박이 너구리 패거리는 새암다람쥐를 범인으로 몰았다. 글씨가 삐뚤빼뚤하고, 구멍이 뚫려있다는 이유로 만이었다. 그러자 왕눈이 염소가 나타나고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합니다. 새암 다람쥐와 왕눈이 염소는 패거리에게 따돌림을 받는 아이들입니다. 왼손잡이 미어캣도 마찬가지이다. 빨간코 오소리에게도, [ 빨간코 오소리야, 나를 괴롭혔으니 벌받게 해 줄 테야! ] 라는 쪽지가 오고, [ 긴 팔 원숭이야, 남 흉보기 좋아하다 너 혼날 줄 알아! ] 라는 쪽지가 긴팔 원숭이에게 온다. 셋은 범인을 찾다가 왕눈이 염소를 찾아간다. 왕눈이 염소의 가정은 어려웠고 셋은 잘못을 깨우치고 아이들을 따돌리지 않기로 한다. 따돌림에 대한 새로운 소설인 것 같다. 재미있다. ㅋ,ㅋ 캐릭터가 각기 다 개성있고, 따돌림 받는 동물들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