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라 못난이꽃 징검다리 동화 5
장수경 지음, 지민희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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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라 못난이꽃

장수경 글 / 지민희 그림
한겨레아이들

   세영이는 뚱뚱하고 엄마없이 아빠와 욕쟁이 할머니하고만 살아.  별명이 '붉은 여우 고칼로 귀신'인 선생님은 세영이를 미워하는 것 같아.  선생님은 세영이가 뭘 조금만 잘못해도 혼내고, 야단치시거든.  또 세영이의 친구, 유리는 보육원 원장이 자기 아빠야.  엄마가 잘못해서 집이 망해서 그런거래.  유리는 세영이를 위로해 주는 좋은 친구지만, 세영이는 욕만 내뱉어.  홍은이는 매일 잘난 척만 해대고 귀여운 떠돌이 고양이, 초롱이와 나롱이를 싫어해(알레르기 때문에).  세영이는 선생님과의 길고 짧은 대화로 선생님이 왜 자신만 혼냈는지를 알게 돼.  비록 원추리꽃은 못생긴 꽃이지만, 장마철에도 시들지 않아.  세영이도 힘들지만 원추리꽃처럼 당당, 씩씩하고 굳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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