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잘리의 전설 - 인도 문학 다림세계문학 24
란지트 랄 지음, 재키 모리스 그림, 홍인기 옮김 / 다림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들 다니는 학교 도서관에 다림세계문학책이 여러권 새로 들어왔다....  인도문학이라고 하기에, 얼마 전에 본 영화 <블랙> 생각도 나고....  우리가 인도 문학에 대해서는 너무 문외한이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  용기를 내어 뽑아 들었다....  요즘 딴 생각에 빠져서....  이상우에 너무 빠져서....  의외로 글들이 잘 안들어 오기는 했지만, 워낙 아이들 책이고 하니, 그저 가볍게 읽어 보았다....  코끼리라는 동물 자체가 우리네하고는 글쎄, 큰 연관이 없어서인지, 주인공 소녀 (기탄잘리)처럼 몰입되지는 않았지만, 뭔가 기적이랄까?  전생이랄까?  뭐 그런 말들이 떠올려 지고....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나서, 며칠 후에 <팬트하우스 코끼리>를 보았는데, 영화를 보면서도 이 책을 떠올리지 못했다....  아무 연관도 찾지 못하고 따로 따로 읽고, 보고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막상 리뷰를 쓰려고 하면서, 둘 다 코끼리로 엮어져 있는데, 이제서야 왜 그 관계를 전혀 생각 못했는지. 의아스러운 생각이 이제야 드는 것은 왜일까?  참으로 정신없이 사는 아줌마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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