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마 형제
이소민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하지마 형제

이소민 지음
문학동네 

미키는 모모가 태어나기 전엔 자기가 사진 가운데에, 모모가 태어나고 나서는 모모와 같이 가운데에 해서 싫대.  (더 많은 이유가 있을껄~)  그리고 모모를 더 사랑했데, 모모랑만 놀아 주고, 뽀뽀하고, 안아주었데.  그건 그렇고, 미키는 미키가 아니라 '하지마!'래.  미키는 모모가 없던 옛날이 그리웠어.  어느 날, 미키는 악몽을 꾸었어.  모모가 가족 사진 가운데에 엄마 아빠 품에 혼자 안겨 있고, 미키는 집에서 쫓겨나는 꿈!  (모모가 싫으니까 더 무서웠을까?)  그런데 나는 이 책으로 독서록을 쓴 이유가 재미있어서야.  그러니까 <하지마 형제> 다 읽어주면 재미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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