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도서실 전용 수업 받은 날 날씨 : 저녁 5~6시 쯤에는 대낮같이 밝았다. 오늘은 도깨비 장가간 날이다. 왜냐고? 날씨가 변덕을 부려서다. 비 오고, 춥고, 덥고, 밝고, 또 어둡고... 하지만 다섯 가지로는 일기 제목이 아니고 주제도 아니다. 먼저 2교시 특활 수업에는 도서실 전용 수업을 해서 도서실로 갔다. 거의 내가 아는 것이었다. TV에 나오는 것을 다 보자, 사서 선생님이 사인펜과 노란 종이를 나눠 주셨다. 사인펜으론 노란 종이에 재밌었던 책을 쓰고, 이유를 적는 건데, 난 <비밀 족보>와, 이유는 그림도 재밌고 이야기도 재밌고 표지도 Too. 그래서 노란 종이는 냈다. 반에 가다가 1-1 지원이도 보고 갔다. 참 재밌고 보람있었다. 이거야! 바로 내가 말한 <비밀 족보>라는 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