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알리마와 시도니는 아주 친한 친구이다. 그런데 시도니가 알리마의 감자튀김을 알리마는 못 먹었는데 자기가 다 먹어 버려서 시도니 엄마의 선물을 사는데도 화가 나서 소리 지르고 싶었다. 그래서 시도니 엄마의 생일 때 케이크가 많이 남아서 시도니가 많으니까 가져가도 된다는데 알리마는 폭팔해서 "싫어! 난 너네 케이크 싫어! 크림도 너무 많고 버터 투성이고 느끼해서 죽겠어. 우리 집이 무슨 쓰레기 통인 줄 아니?" 하고 소리 지르자 시도니는 울면서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알리마는 시도니 엄마의 말을 듣고 서로 화해를 풀고 감자 튀김과 케이크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