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과 지귀 - 첨성대에 서린 애틋한 사랑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17
윤영수 지음, 김민정 그림 / 한솔수북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상남이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첨성대를 보러갔다.  그곳은 아빠가 엄마에게 청혼한 곳이었다.  그러나 상남이는 그곳을 시시하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아빠가 상남이에게 첨성대에 있는 돌이 몇 개냐고 문제를 내고 혼자 두고 갔다.  상남이는 헷갈려서 첨성대를 보고 흉을 보다 갑자기 어떤 손에 빨려 들어가 버렸다.  

[지귀는 영묘사의 석공이었다.  그는 아주 재주가 뛰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선덕여왕이 영묘사의 법당에 들렀다.  여왕이 지귀의 석등을 보고 이 아름다운 석등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물어 본 후 지귀에게 갔다.  여왕의 호위장군인 알천장군은 질투가 났지만, 어쩔 수 없이 따라 갔다.  지귀는 잠을 자고 있었는데 화가 난 알천장군은 지귀를 칼로 베어 죽일려고 했지만 여왕이 막았다.  그 다음 지귀에게 금팔찌를 주고 왕궁으로 돌아갔다.  이 지귀는 선덕여왕이 보고 싶어 상사병에 걸려 신라에 소문이 났다.  알천장군은 선덕여왕을 비웃었다.  첨성대를 만드는 날, 선덕여왕이 도움으로 지귀는 첨성대를 만드는 공사를 할 수 있게 됬지만 알천장군은 선덕여왕과 지귀가 못만나게 하기 위해 채석장으로 보냈다.  그러나 처음 만든 첨성대가 지진으로 무너지자 선덕여왕은 지귀에게 일을 맡겼다.  지귀는 전체 높이를 서른 세단으로 하기로 하고 만들었다.  아주 아름다운 탑을 완성했다.  그런데 알천장군이 첨성대 높이를 세어 보았다.  31단이었다.  알천장군은 지귀의 눈을 인두로 지지게 했다.  그 후 선덕여왕이 왔다.  그런데 지귀가 없는 것을 본 후, 깜짝 놀랐다.  그러자 자장대사가 33단이라고 설명했다.  31단에 하늘과 땅도 쳐 33단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 후 지귀는 흔적이 없어졌다.] 

그 후 상남이의 엄마, 아빠가 돌아 왔다.  그리고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걸어 갔다.  별 하나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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