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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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응가에 관심을 가지는 나이라서 이 책이 주는 교훈은 잘 모르더라도 일단 읽어 주었습니다. 읽다보니 감동적인 책이더군요.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녹여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강아지똥. 가장 더러운 존재라는 다른 이들의 비웃음을 뒤로 하고 강아지똥은 보람되게 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우리 아이도 민들레에 강아지똥이 들어가는 색색깔의 점들을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너덧 살 정도 된 아이들이라면 딱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처럼 이기적인 아이가 되기 쉬운 세상에 아이들이 강아지똥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배우게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그림도 참 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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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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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사 준 책입니다. 밋밋하고 글도 별 없고 정말 단순한 책인데요. 앞에 소개문처럼 촌스러워 보이긴 해도 정말 좋은 책이더군요. 구름 아저씨가 달님을 가려 버릴 때는 도리도리하구요. 마지막에 나오는 달님의 혀 내미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도 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하야시 아키코의 팬이 되었는데요. 싹싹싹 같은 책들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그 때 부터 1년이 지난 지금은 하야시 아키코 그림의 오늘은 소풍가는날 같은 책을 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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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쿵! - 0~3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14
다다 히로시 글 그림 / 보림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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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소리나 동작에 관한 의성어, 의태어들이 아이들의 귀를 즐겁게 만드는 책입니다.
역시 번역이 넘 잘 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7개월 때부터 잘 때 꼭 커다란, 커다라안 사과가 쿵!하는 걸 읽어줘야 했답니다. 돌 전인데도 그 책의 장면들을 기억하는 것 같더군요. 처음에는 의성어, 의태어에 힘을 줘서 읽어 주시구요. 동물을 인지할 나이가 되면, 동물을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보여주시구요. 그 이후에는 차례로 먹고 서로 나눠 먹는 미덕에 관해서 아이에게 일깨워 주세요. 글 뿐 아니라 그림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해 주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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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 보아요! - 보아요 시리즈 1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 그림 / 사계절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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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8개월 때부터 좋아하는 책입니다. 어색한 손짓으로 똑똑하는데...정말 좋아하네요. 책의 모양도 꼭 문처럼 생겼잖아요. 제가 처음에 보았을 때는 그림도 좀 별로고 해서 그다지 명성을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아이의 반응은 남다르더군요. 집의 방문이나 다른 문에도 꼭 들어가기 전에 똑똑 한답니다. 한가지, 주황색 문을 왜 빨강이라고 했는지 좀 화가 나더군요. 인지가 중요한 시기인데요. 번역상 오류인지는 모르지만, 분명 제 눈에는 빨간 색 같지는 않았거든요. 달님 안녕을 좋아하던 시기라 마지막 달님을 보고도 반가워 하네요. 이 책도 이 시기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권은 가지고 있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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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그림자일까? 아기 그림책 나비잠
최숙희 지음 / 보림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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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디어가 기가 막힌 책입니다. 돌 전에 사주었는데요...정말 너무 좋아하더군요. 18개월이 지난 지금도 꺼내 보면서 키득거린답니다. 처음에는 그림자 모양 보면서 무엇인가 맞춰보기만 즐기다가 좀 지나니까 왼편에 다음에 나오는 동물들이 있는 걸 알더군요. 앞 페이지, 뒷 페이지와 전부 연관이 있어서 관찰력도 길러 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강요되기 쉬운 고정관념을 그림자놀이를 통해 깨게 해 주는 좋은 책입니다. 돌 전후의 아이가 있으시면 필수!라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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