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 쇼펜하우어의 인간관계 철학
강산 지음 / 알토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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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요즈음 쇼펜하우어를 읽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쩌면 조금은 염세적인 경향이 있는 그의 책이

경기가 어려운 시대에 사람들의 마음을 쉬게 하는효과가 있나 보다.



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무게 중심을 자기의 밖에서 안으로 옮겨라

어차피 남은 남일 뿐이다.

어차피 사람들은 자기 앞길 헤쳐나가기도 바쁘다.

어른이 되고나면 더욱 더 그렇다.

자기 앞단도리도 못하는 어른도 많아지고 있다.

취업과 연애, 결혼다 포기한 청년들고 53만명이라고 하니 놀랄 일이다.

인생이 그렇게 분홍빛일 거라고 생각하다가

경기도 안 좋고 취업도 안되면 갑자기 회색으로 변하고 만다.

취업을 포기하고 나면 백수로 전락하여

늙은 부모님 등골에 빨대꼽고 살아가는 기생충 같은 신세가 된다.

쇼펜하우어는

인생에 대한 낙관주의적 환상을 깨뜨리는 데 한 몫하고 있다.

인생은 불행이 연속적으로 다가오고

원하느 행복은 짧고

원하는 걸 얻어봐도 이런 걸 위해 내가 그토록 힘들게 했나 하는

자조감에 휩싸일 때도 많다.

삶은 그렇게 우리를 속인다.

쇼펜 하우어는 말한다.

고통 속에서 꿋꿋이 살아가라고!

원래 고통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야 행복한 시간들을 소중하게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어리석어서

가진 걸 잃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아하 그때가 행복했구나!'

인간관계도 그렇다.

우리가 상대에게서 얻고자 하는 것들을

그들도 내게서 얻고자 한다.

내가 갖지 못한 것들을 요구하기도 한다.

나와 같이 상대도 불완전하다고 생각하면

지나친 기대는 하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는 직접적인 목적은 괴로움이다.'

삶의 정체를 말하는 듯한 예리한 성찰은

허무한 꿈을 더이상 꾸지 않도록 한다.

행복하기 위해 기를 쓸 필요는 없다.

행복을 구하지 않으면 편안하다.

행복을 구하는 그 자체가 모순이다.

행복할 때 우리는 행복을 모른다.

남과 비교하며 남에게서 환상을 채우려고 한다.

드라마 미생에서 보듯이

열심히 하는 걸 배신으로 여기는 동기들

상사에게 인정맏는 동료를 시기하고 미워하며 괴롭힌다.

얼마나 비뚤어진 행동인가!

요즈음 불교철학을 공부하면서 느낀 건데

각자의 행한 데로 각자에게 돌아간다.

다만 그 시기가 익을때까지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인간의 특성을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이다.

불완전하며 무지하다.

인생은 고통이며 행복은 없다.

나를 괴롭히는 부모는 변하지 않는다.

갑질과 괴롭히려는 동료라는 무리들도 변하지 않는다.

막말하는 직장 상사도 변하지 않는다.

인간관계의 본잘은 "속임수"이다.

참 정확한 말이다.

상대를 속여 그가 가진 걸 뺏는 게 인간관계이다.

그러면 굳이 그들에게 잘해줄 필요도 없다.

그러면 나는 내 삶을 잘 살기만 하면 된다.

남을 괴롭히지 않고

내 삶을 잘 꾸려가기만 하면 된다.

행복하려 애쓰기보다는 남을 괴롭히지 않고 살아야 한다.


인간은 매우 둔감하다.

행복한 순간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고통은 느끼나 고통없는 상태는 느끼지 못한다.

걱정은 느끼나 걱정없는 상태는 느끼지 못한다.

두려움은 느끼나 안전한 상태는 느끼지 못한다.

그토록 바라던 걸 손에 넣으면

이제는 감동이 사라진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사람의 판단력이다.

판단력은 올바른 것 아름다운 것 적합한 것을 구분해내는 힘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그런데 이제 새로 들어온 신참이 볼때 구참은 너무 게으르다.

구참이 동동거리고 다니지 않으니 나태하게 보여

소문을 낸다. 맨날 놀고 있다! 고

사실은 업무에 익숙해서 빠른 일처리를 하고

여유있게 시간을 보낸 것이다.

무능한 사람이 종일 동동거리고 다니면

그 사람이 훌륭한가!

어디에나 열등감과 질투에 눈이 먼 인간들이 꽤 있다.

그러한 인간들의 가벼운 입놀림에 희생되는 일도 가끔 있다.

인간의 어리석음이란 제가 느끼고 생각하는 게 다 옳은 줄 안다는 것이다.

심지어 기분나쁘면 상대에게 그 책임을 전가한다.

한때 사회주의 사상에 빠진 교사들이 하는 말을 듣고 웃었다!

1,2등 하는 너희들이 하위 꼴찌 아이들을 기분 나쁘게 하니

성적 게시하는 것 하지 말자. 고

위화감을 주니 안된다고! 오 훌륭하다.

그래서 그 하위아이들이 기분이 좋아졌는가요? 묻고 싶다.

언제나 하위아이들이 있다.

그들의 실력을 올리든지 그들이 잘하는 걸 하게 도와야 한다.

잘하는 놈을 끌어내린다? 보통 수준으로 끌어내리면

이 경쟁 사회에서

다른 나라보다 뒤쳐지게 되고

결국 가난한 나라가 된다

대기업 직장인의 월급을 동결하자

어떤 정치인이 말했다.

사회주의적 발상이다.

지주를 때려죽이자.

1등 기업 삼성을 깨부수자

그러면 네 기분이 좋아지니? 묻고 싶다.

찌질이들의 한심한 소리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한 개인의 생각일 뿐이니 흥분하지 마시라.)


그럼에도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상황에서도

노을의 아름다움에 감동하기도 하고

시를 쓰기도 하며

음악을 감상하기도 하는 이들도 있다.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른 것이다.

식물과 꽃을 보면 행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할 만큼 마음이 삭막한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처럼 남을 의식하는 인간들이 넘쳐나는 곳이 없다,.

감시하고 간섭하고 평가하고 왜그렇게 남을 못살게 하는 지 모른다.

정작 자기에게는 관심이 없다 보니

외모부터 엉망이고 자기 미래를 위한 준비도 엉망이고

자기 하나 간수도 못하고 있다.

남에게 쓰는 에너지를

자기 자신에게 쏟아도 모자라는 판국이다.

그러고는 잘나가는 누군가를 보면 시기 질투가 불붙어서 괴롭다.

참 어쩌라는 말인지!

제발 남에게 신경 끊고 제 자신 앞길이나 잘 닦아라!

남이 잘나가는 건 그 사람이 그만큼 남다른 노력을 했다는 것이고

남이 못 나가는 건 그만큼 노력이 부족하고 전략이 부재했다는 증명이다.

전과 다르게 해 보아야 한다.

전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발전이 없다.

안하던 걸 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은 치례만 봐도 참으로 냉정하게 우리의 현실을 보여준다.

참으로 냉정하지만 숙고할 만한 주제가 많다.

살기 위해 속고 속인다. 34

복수심 대신에 동정으로 43

잘난 사람은 공공의 표적이다. 85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다. 95

스스로 가혹한 형벌을 내리지 마라 162

어떤 선택에도 후회가 남는다. 211

끝없는 욕망이 행복을 밀어낸다.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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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몰입 확장판 : 나를 넘어서는 힘 -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
짐 퀵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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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몰입

이 책은 '나를 넘어서는 법' 이란 부제를 보아

나의 변화를 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일 것이라 생각하고 책을 열었다.

세계 최고의 브레인 코치 짐 퀵의 한계를 뛰어넘고

원하는 것을 얻는 인생 성공 전략이 담겨있어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1위,

아마존 45주 연속 1위의 기염을 토하고 있는 책이다.

수천 만 명의 뇌를 변화시키고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낸 단 한권의 책 이라는 홍보 문구에

동의 가능할까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멈춰있던 뇌의 잠재력을 깨우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이러한 변화를 위한 4가지의 전략이 있다.

1. 마인드셋- 제한적 사고에서 벗어나라

2. 동기- 확실하고 강력한 목표를 세우라.

3. 방법- 10배의 속도로 학습력응 강화할 뇌활용법을 갖추라

4. 모멘텀- 추진력 강화

먼저 차례에서 강력한 독서 동기를 이끌어내는 차례를 보았다.

- 왜 우리는 스스로 평범하다 생각할까

- 습관을 나쁘게 길들이는 디지털 빌런

- 나는 할 수 없어 라는 함정 - 뇌와 장이 당신의 멘탈을 결정한다.

- 낡은 마이드를 리셋하라.

- 좋은 음식에서 에너지를 얻어라

- 새로운 습관을 만드느 win 기법

- 온전한 집중을 위한 5단계

- 독서는 왜 우리를 똒똒하게 만드는가

- 한계없는 잠재력을 무한히 추진하라.

- 읽는 순간 똑똑해지는 독서법

- 성공의 답은 내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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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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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쑤쉬안 후이님은 심리상담소 소장이며

심리학 교육 강좌, 워크숍을 진행했고

심리케어와 치유에 관련된 책을 24권 저술했다.

주제는 인간관계, 호스피스, 슬픔 치유, 자아 인격 개발

감정 회복 등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그의 노하우와 마음이

이 책 곳곳에서 담겨 있어

책을 읽기만 해도 마음이 씻어지는 느낌이다.



이 책은 타인과의 관계 뿐 만이 아니라 자기와의 관계에 대해 말해준다.

자신의 존재, 즉 자기와의 관계는 자신에 대한 인정과 수용에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심리적 경계선을 세워야 비로소 자신을 소중히 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처럼

사람들 사이에서 관계로 갈등할 때

타인과 나 사이에 관계의 심리적 경계선을 잘 긋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관계의 경계선은 무엇일까?

먼저 자신이 완전한 독립적인 개체가 된다는 것

해로운 관계를 끊어내는 것

새로운 관계로 채우는 치유의 경험

나와 너 사이에 평화로운 선을 긋는 연습

일상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로부터 적절한 거리 두기

심리적 바운더리를 만들어

나와 내 삶을 지키는 것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즉 경계선을 잘 긋는 사람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고

상처받지 않을 수 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이렇게 우리의 관계의 고민을 이렇게 말했다.

"인간이 직면하는 모든 문제는 관계에서 비롯된다."

관계는 우리의 행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관계가 어색하고 불편할수록 행복도는 점점 낮아진다.

흔히 노오를 못하는 사람은 고달프다고 한다.

노오를 하는 연습이 선 긋기 연습이라 할 수 있다.

늘 상대의 요구를 들어주기만 한다면 얼마나 삶이 고달플까?

우리나라의 교육의 '남에게 잘 하라'는 말이 많다.

양보해라 도와줘라 나누어라

다 좋은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나부터 챙기고 그 다음에 남을 돌아봐야 한다.

나 먼저 돌봐주어야 한다.

나는 가난한데 그 형편에서도 남을 도우라? 아니다.

나부터 도와주어야 하고 나부터 잘 챙겨야 한다.

심리적 경계선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나의 행복을 지키는 것이다.

내가 행복해야 남도 도울 수 있고 남의 행복도 지킬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 행복에 큰 영향을 끼치는 책이다.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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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회고록 1 : 어둠을 지나 미래로 - 침묵을 깨고 역사 앞에 서다 박근혜 회고록 : 어둠을 지나 미래로 1
박근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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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이 책의 이름은 '어둠을 지나 미래로'이다.

어두운 시대를 경험한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의

아픈 개인사이자. 국민들이 가슴아파 했던

감옥에서 살았던

대통령의 속 마음 이야기가 실려있다.

정말 세월호 7시간 동안 세간의 소문처럼 호텔에서 있었는지

너무 궁금했고

중앙일보 연재를 할 때 보려고 하다가 일상에 바빠서 참았다가 이제서야

책을 손에 들게 되었다.

감옥에 가서 병을 얻고 힘들게 지냈음에도

아직도 글에는 패기가 담겨있고 당당함이 스며있다.

박근혜 회고록 2: 어둠을 지나 미래로

저자

박근혜

출판

중앙북스

발매

2024.02.05.

여자라서 더욱더 좌파들의 물어뜯기에 시달렸을까?

4년 동안이나 옥고를 치르게 했고

온갖 더러운 소문으로

국민들을 요동치게 했던 일은 사실 거의 대부분이

소문에 불과한 일이었다.

당시에 좌파들은 대통령을 쫓아내고

환호를 올렸지만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 모든 이들이 잘 알 것이다.

여자 대통령을 쫓아내고

정권을 잡은 문 정부 실정이 어떠했는지는 천하가 다 아는 일이다.

집값은 천정부지로 뛰었고 물가도 올랐다.

최근 뉴스를 보고 놀랐다.

아파트 가격이 안정세라 하던

문 정부 산하 국토부 장관이하

통계청을 압박했다는 청와대 인사들이 재판을 받고 있다.

통걔청은 당시

"너희 에게 갈 예산을 깎겠다고 엄포하니 어쩔 수 없이

통계숫자를 바꾸었다고 한다.

그게 국회의원 선거 등 중요 행사 때

더욱 압박했고 허위 자료로 발표했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업적으로는 5대 개혁이 있다.

공무원 연금개혁 외에

· 노동개혁: 노동시장을 개혁하여 대한민국의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함.

· 자유무역 협정(FTA): 미국, 유럽연합, 중국등 수출을 늘리

· 미국과 동맹강화: 미국과 여러 합동 군사 훈련을 증가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북한의 위협으로 부터 대처함.

·국방력 강화: 군대를 현대화하고 국방부 예산을 늘리고 무기체계를 업그레이드함.

교육개혁 · 교육과정을 개혁: 컴퓨터와 인터넷을 교실에 설치하고, 여러 교육과정들을 현대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혁함.

· 교육 접근성높임: 고등교육을 많이 받을수 있도록 저소득층과 소외된 학생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만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함.

직장내에서 여성 등의 역량을 높이고 일하는 데 있어서 남녀가 평등하고, 여성 기업가들의 교육과 성별 임금격차

환경보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수 있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국립공원을 조성하고, 산림과 습지를 복원하여 생태계를 보호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를 다 채우기 못하고 2016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고 법원에 결정에 의해 파면이 되었다. 가깝게 지낸 사람들의 국정농단과 비리의혹,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으로 인해 2018년 유죄 판결을 받고 전직 대통령으로는 가장 오랜 기간 4년 9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하고 특사로 인해 풀려났다.

아직까지도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고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잘했다는 평가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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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 운명을 바꾸는 현인들의 인생 질문
마쓰다 미히로 지음, 민경욱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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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제목이 예사롭지 않다.

말하자면

너는 남의 인생을 살고 있지 않니?

하고 물어보는 질문이라 할 수 있다.

흔히 유행하는 직업이 있고

남들이 좋게 봐 주는 직업이 있다.

남의 눈에 좋아보이는 직업을 선택했을 경우에

남들은 좋아할 지 모르지만

스스로 불행하다면 이 무슨 일인가, 말이다.

이 남 들 중에 부모가 있을 수 있다.

부모가 좋아하는 직업을 하다가

부모님이 돌아간 후에

자기 직업을 찾아내어 행복을 누리는 이들도 있다.

슈바이처는 음악을 몹시 좋아했다

그는 이런 자신의 소질을 살려 음악대학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의사가 되기를 강하게 바랐기 때문에

의과대학에 진학, 의사가 되었다.

대신에 교회에서 전자 오르간을 연주하기도 하고

음악적 소양을 나름대로 즐기고 봉사하기도 했다.

슈바이처는 나이들어 아프리카에 가서

환자들을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 책에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어떠한 생각을 해야 하는 지 질문하고 있고

이로서 시야를 크게 넓혀주고 있어

자기 인생이 지금 어디서 어떻게 헤매이는 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페이지마다 주옥같은

현인들의 질문과 답을 보면서

한참씩 묵상에 잠긴다.



지금 행복한가?

지금 이 순간 행복하지 않으면 영원히 행복을 찾을 수 없다.

5년 뒤의 행복이 아니라 지금의 행복을 찾으라는 말씀!

5년 뒤에 이렇게 하면 좋겠어!


삶이 다른 색체로 믈들 준비를 하게 하는 이 책은

마음을 180도 다른 영역으로 데리고 간다.

하고 싶지 않은 일임에도 계속 꾸역꾸역 하고 있는

자신을 돌아본다면

이 짧은 인생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숙고하게 된다.

그동안 의무감이나 타성에 젖어 하던 일이 있나요?

하지만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놔두고

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에 집중하세요.

가치없는 일은 그만 두는 게 맞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가까운 사람을 행복하게 하려고 어떤 일을 하는가?

헨리 포드는 묻는다.

곁에 있는 사람도 미소짓게 못하는 사람이

멀리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가?

그이 답은 이렇다.

"사회로 눈을 돌리기 전에 곁에 있는 사람을 웃게 하세요!"

가정의 행복을 우선으로 하라는 뜻이다.

가정이 불안한 사람이 밖으로 나가서 무슨일을 하겠는가!

먼저 가정이 따스하고 친밀하고 서로 소통이 잘되어야 한다.

가까운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려면 어떤 일을 해야할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인생을 정의 하신다.

나의 어리석은 부분이 무엇인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는 사람이 계속 성장한다.

내 회사는 대단해!

하는 회사는 몇 년 안에 망한다.

계속 성장하는 회사는

내 회사가 더 성장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라는 의식을 가져야 그회사는 성장한다.


 

이 책은


페이지마다 위대한 인물들이

우리의 현실을 자각하라고

매운 맛 조언을 내려주신다.

조금은 내 현실을 직시하기 어렵지만 말이다.

혼다 소이치로 (일본의 장인)는 이렇게 말한다.

"무엇으로 세계 1위가 될까?"

이 질문을 우리에게 맞게 바꾸면 이렇다.

"당신이 가진 세계 1위 상품은 무엇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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