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 운명을 바꾸는 현인들의 인생 질문
마쓰다 미히로 지음, 민경욱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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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제목이 예사롭지 않다.

말하자면

너는 남의 인생을 살고 있지 않니?

하고 물어보는 질문이라 할 수 있다.

흔히 유행하는 직업이 있고

남들이 좋게 봐 주는 직업이 있다.

남의 눈에 좋아보이는 직업을 선택했을 경우에

남들은 좋아할 지 모르지만

스스로 불행하다면 이 무슨 일인가, 말이다.

이 남 들 중에 부모가 있을 수 있다.

부모가 좋아하는 직업을 하다가

부모님이 돌아간 후에

자기 직업을 찾아내어 행복을 누리는 이들도 있다.

슈바이처는 음악을 몹시 좋아했다

그는 이런 자신의 소질을 살려 음악대학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의사가 되기를 강하게 바랐기 때문에

의과대학에 진학, 의사가 되었다.

대신에 교회에서 전자 오르간을 연주하기도 하고

음악적 소양을 나름대로 즐기고 봉사하기도 했다.

슈바이처는 나이들어 아프리카에 가서

환자들을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 책에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어떠한 생각을 해야 하는 지 질문하고 있고

이로서 시야를 크게 넓혀주고 있어

자기 인생이 지금 어디서 어떻게 헤매이는 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페이지마다 주옥같은

현인들의 질문과 답을 보면서

한참씩 묵상에 잠긴다.



지금 행복한가?

지금 이 순간 행복하지 않으면 영원히 행복을 찾을 수 없다.

5년 뒤의 행복이 아니라 지금의 행복을 찾으라는 말씀!

5년 뒤에 이렇게 하면 좋겠어!


삶이 다른 색체로 믈들 준비를 하게 하는 이 책은

마음을 180도 다른 영역으로 데리고 간다.

하고 싶지 않은 일임에도 계속 꾸역꾸역 하고 있는

자신을 돌아본다면

이 짧은 인생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숙고하게 된다.

그동안 의무감이나 타성에 젖어 하던 일이 있나요?

하지만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놔두고

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에 집중하세요.

가치없는 일은 그만 두는 게 맞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가까운 사람을 행복하게 하려고 어떤 일을 하는가?

헨리 포드는 묻는다.

곁에 있는 사람도 미소짓게 못하는 사람이

멀리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가?

그이 답은 이렇다.

"사회로 눈을 돌리기 전에 곁에 있는 사람을 웃게 하세요!"

가정의 행복을 우선으로 하라는 뜻이다.

가정이 불안한 사람이 밖으로 나가서 무슨일을 하겠는가!

먼저 가정이 따스하고 친밀하고 서로 소통이 잘되어야 한다.

가까운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려면 어떤 일을 해야할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인생을 정의 하신다.

나의 어리석은 부분이 무엇인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는 사람이 계속 성장한다.

내 회사는 대단해!

하는 회사는 몇 년 안에 망한다.

계속 성장하는 회사는

내 회사가 더 성장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라는 의식을 가져야 그회사는 성장한다.


 

이 책은


페이지마다 위대한 인물들이

우리의 현실을 자각하라고

매운 맛 조언을 내려주신다.

조금은 내 현실을 직시하기 어렵지만 말이다.

혼다 소이치로 (일본의 장인)는 이렇게 말한다.

"무엇으로 세계 1위가 될까?"

이 질문을 우리에게 맞게 바꾸면 이렇다.

"당신이 가진 세계 1위 상품은 무엇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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