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건 이래서 좋다. 아주 짧은 순간일지라도 나쁜 생각을 잊게 만들어 주니까. - P40
"반장이 이거 주더라.""우유른 왜? 설마 이걸로 때린대? 딸기우유잖아. 흰 우유가 빨개질 때까지 맞을 준비 하래?"-너무 웃껴🤣🤣🤣 - P71
습하고 더운 여름 밤을 함께 해준 귀여운 소설!1980년대 일본의 거품경제 시절에 발표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복고 미스터리!꽤 오래된 소설이지만 시대와 상관없이즐거운 시간이였다. 허망한 죽음이 전제되는 추리소설이지만주인공 교코와 형사 시바타의 케미가 뭔가 풋풋함이 느껴져서 재미있었다.여름밤과 추리소설은 환상 그 자체!^^
2006년에 읽고 다시 읽었다.2006년의 나와2023년의 나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그때는 좋았지만 잠재의식에 남겨 두었다면지금은 의미 있었고 실행 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미래에 다시 읽고 그때의 나는 어떤 생각을 남기게 될지기대가 된다!
너무 무겁다.읽는 내내 내 마음이 가라앉지 않도록돌봐야 했다.상을 받고 많은 사람이 좋다고 해서모두에게 좋은 책일 순 없다.내 생의 고통도 만만치 않기에 슬프고 아픈 소설은이제 그만!
시편3편 필사를 21년 6월에 시작해서23년 5월에 마무리 했다.그 사이 요한복음, 창세기 등 다른 성경을 필사했지만 쓰다 멈춘 시편이 늘 마음에 남아 있었다.23년을 입원과 수술로 시작하면서3개월 휴직을 하고 밀린 숙제같은 시편필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내일 다시 복직한다.떨리기도하고 설레기도한다.새로운 시작!! 주님은 이미 나보다 먼저앞장서시며 나에게 새로운 힘과 꿈을 주신다.😊<시편 136편>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