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이 인간의 발목을 잡았다.안정된 삶이라는, 돈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면 공포를 느끼도록. - P20
내가 태어난 존재 이유로 살아야 한다. - P21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직관‘이고, 누군가의 완성된 생각이 ‘개념‘이다. 그래서 ‘직관‘이 ‘개념‘ 앞에 있어야 한다. - P24
죽음 앞에 가서 후회가 없기 위해서는, 직관을 갖고 살아야 한다. - P26
그대의 길은 깊은 곳으로 향하고 있다는 융의 말처럼 우리는 사유를 통해 내 몸 깊은 곳에서 해답을 길어 올려야 한다. - P41
하나님이요, 죄가 없는 그분이 세상에 오셔서 기도하셨거늘 한 줌의 흙에 지나지 않는 죄 많은 인간인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교만한 것인지모릅니다. - P15
제자들은 기도하는 생활에 젖어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그들은 주님의 기도는 그들이 그때까지 배워 왔던 기도와는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던 것입니다.예수님의 기도야말로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만남이고 축복이며, 실제적인 은혜 자체였습니다. - P19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무시로 기도하지 않고서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기도는 우리의 존재 그 자체입니다. - P23
기도해야 할 사람이 기도하지 않으면 영적 실어증에 걸립니다. - P24
오롯이 자리를 잡은 그 말들은 수줍고 발랄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나는 가만히 내 안에서 펼쳐지는 춤사위를 느꼈다. 기분이 썩 괜찮았다. - P109
마음에 힘이 있다는 것은 어딘가 든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섬뜩한 일이었다.그렇기에 누군가를 안 좋게 생각하는 마음이 생겨도그 마음을 일단 접어 두게 되었다. - P161
김리리 선생님!!!선생님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요.이제 떡집시리즈는 그만 쓰셔도 될 듯 해요.첫 번째 떡집을 읽었을 때의 감동과 신박함은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어요.떡집 시리즈말고 선생님의 다른 책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