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하루가 너무 길다고 느꼈지만 노든은 하루가 너무 짧다고 했다. - P83

"생각해 보면 나는, 원래 불행한 코뿔소인데 제멋대로인 펭귄이 한 마리씩 곁에 있어 줘서 내가 불행하대는 걸 겨우 잊고 사나봐." - P88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우리가 서로밖에 없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그때는 몰랐었다. - P94

우리는 긴긴밤을 넘어, 그렇게 살아남았다. - P104

사막은 내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끝이 났다가 다시 시작되었다. 많은 것들이 내가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변해 갔다. - P107

하지만 우리는 긴긴밤 덕분에 더 이상 어리석지 않았다. - P108

바다는 너무나 거대했지만, 우리는 너무나 작았다. 바다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지만, 우리는 엉망진창이었다. - P124

홀로 수많은 긴긴밤유 견뎌 내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긴긴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무언가를 찾을 것이다.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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