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쿠의 투덜거림을 들으며 걷고 있으면, 이 모든 하루하루가 평범한 날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 P62

어느 순간부터 치쿠는 ‘우리‘라는 말을 많이 썼다. 노든우 알에 대해 딱히 별 관심은 없었지만 ‘우리‘라고 불리는 것이 어쩐지 기분 좋았다. - P63

언제나 그랬다. 노든은 옛날 기억에 사로잡힐 때마다 앞으로 걷고 또 걸었다. 노든이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밖어 없었다. - P67

‘함께‘라는 것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았다. - P70

그날도 긴긴밤이 이어졌다. - P7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