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친구 은영미, 지민이 옆에서 영미는 존재감 있는 아이가 되었다. - P102

중요한 건 오직 한 발 다가설 용기를 내는 일이었다. 누가 어떻게 돕는지에는 정답이 없었다. 그 결과는 어쩌면 긴 시간을 돌고 돌이야만 확인이 가능할 수도 있다. - P120

남의 속사정이나 나쁜 소식 같은 것들이 가장 인기 있는 이야기였다. 남의 이야기는 하기 쉬웠고 나쁜 이야기는 흥미를 끌었다. 그러니까 결국, 멀리 그리고 빨리 퍼지는 소문의 핵심은 다름 아닌 타인의 불행이었다. - P131

"그런 나쁜 사람들의 머릿속엔 오로지 자기 자신밖에 없지. 그럼....."
"다른 사람의 행복이요. 아마 꿈에도 생각해 보지 않았을 거예요."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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