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용법 - 제1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작 신나는 책읽기 33
김성진 지음, 김중석 그림 / 창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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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펑펑 나는 것은 아니지만

가슴이 먹먹하다.

엄마 없는 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쓸쓸할까!

요즘같이 한 부모 가족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야기였다.

또 어쩌면 미래에 비슷한 상황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내가 죽기 전에 기계로 사람을 만드는 세상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창조세계에서 살고 싶다.

그 창조 질서가 살아있는 세계에서 살고 싶다.

 

우리 학교에도 엄마의 정이 그리운 아이들이 많이 있다.

내 가슴은 작지만 그 아이들을 보듬어 주고 싶다.

잘 할 수 있을까??? .

잘할 수 있는 문제라기 보단, 진심으로 사랑하면 아이들도 나를 향해 달려 올 것이라 믿는다.

늘 두 팔을 벌리고 나를 향해 뛰어오는 도경이처럼!^^

(2013년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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