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천연양초 만들기 - SOYTREE 선생님이 알려주는 천연 캔들 만들기
김미나 지음 / 시대에듀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로마 테라피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적인 공부를 시작한지 이제 겨우 4개월 정도..

아로마(Aroma) + 테라피(Therapy),즉 향기 치료로 사람들에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는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관심이 요 몇년동안 급증했고 천연 제품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

나도 천연 화장품, 천연 비누, 천연 샴푸, 천연 치약등 만들어 사용하면서 천연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인식에 많은 변화를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화학 제품을 사용하면서 생기게 되는 스트레스와 각종 부작용등이 천연 제품을 사용하면서

완화되는 것을 직, 간접적으로 체험을 하였기 때문이다.

천연비누 강사 자격증과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증을 준비하는 나에게 있어

천연양초에 대한 관심이 큰것은 당연한 일이였다.

천연 양초를 만들어 보고자 하던 차에 만난 김미나 저자의 "참 쉬운 천연양초 만들기" 책은

독학으로 천연 양초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는 가이드 북이였다.

 

 

이 책은 제목처럼 천연 양초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재료, 도구, 만드는 법등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하고 있다. ​양초를 만드는 왁스의 종류와 아로마의 종류와 효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완전 초보자들도 책만 보면서 차근히 만들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사진으로 남겨두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양초만들기에 도전 할수 있을 듯하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참 기분을 좋게 한다.

양초의 기초 재료인 왁스와 종류를 익히고 용어들을 외우면서 전문가가 된듯한

잠깐의 착각에 빠지면서 기분좋게 공부를 시작한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유리컵으로 만들 수 있는 양초도 있고, 저렴한 재료로 고급 양초 저리가라 싶은

양초도 만들수 있어서 보고만 있어도 뿌듯하다. 당장이라도 만들어 보고 싶어 손이

근질거릴 정도이다.



 

차근차근 눈으로 만드는 방법을 익혀간다. 자세한 사진이 있으니 눈으로 훑어 내려가도

충분히 이해가 될듯하다.

 

 

간단한 자료로 만드는 아기자기한 양초들..

적당한 아로마오일을 첨부하여 자신하게 맞는 맞춤 양초를 만들 수 있다.

집안을 장식하는 장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을듯 하다.

저자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작품 완성..

양초를 만드는 방법에서 핸드메이드 라벨 만들기, 포장하기 까지..

양초를 만드는 1에서 10까지의 방법들이 순서에 따라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또한 양초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는 방법및 싸이트에 대한 정보도 실어 놓아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구입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우리같은 초보자들에겐 친절한 교과서가

아닐 수 없다.

우리 속담에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말이 있다.

처음에는 뭔가 어설프고 2% 부족한 작품이 나오겠지만 만들다 보면 나만의 노하우가 생길것이고

자랑스러운 작품이 나올 것이다. 나만의 작품 만들이게 도전~~!



 

양초 만들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유화 왁스를 구입했다.

이 정도 양이면 작지만 앙증맞은 작품 하나쯤은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이제 책을 펼쳐 놓고 왁스를 녹이고 아로마오일을 첨가하고 용기에 부어서

굳히기만 하면 끝!

책에서 배운 지식을 이제 써먹을 때가 되었다. 나의 첫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몸이 꼬일 정도다.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작품이 나오면 지인들에게도 나눠주고 싶다.

나같은 초보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책!

제목처럼 "참 쉬운 천연양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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