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따뜻한 하루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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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많은 날을 지리멸렬한 일상에 시들어가며, 온기없이 보내곤 합니다.

숨막히는 회사 일도, 주눅들게 만드는 사람과의 관계도..

어느 것 하나 수월하지 않습니다.

지치고 힘들어 축 늘어진 많은 날들 속에서 간신히 마음을 움켜쥐고 힘겹게 다시 몸을 일으켜

오늘과 다를것도 없는 내일을 보냅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지친 영혼에 따듯한 위로를 건내는 책을 주기적으로 읽는 편입니다.

마치 몸에 필요한 영양제를 매일 빠짐없이 챙겨 먹어야 하듯이 말이죠.






이 책을 저자로 되어 있는 "따뜻한 하루"는 12년째 30만 독자에게 감동있는 편지를 메일로 전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았는데 "따뜻한 하루"는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는 단체였어요.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www.onday.or.kr






이 책 속에는 그동안 메일로 소식을 전해 받는 이들이 가장 많이 공감하고

감동받았던 이야기 100편이 실려 있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을 읽으며 매 편마다 크고 작은 감동을 받게 됩니다.

삶에 대한 진솔한 자세, 차가운 사회을 버티고 살아가게 하는 용기,

나를 닥달하던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반성, 세상을 따듯하게 데우는 사랑등..

많은 감정들이 교차하며 한편 한편을 음미하듯 읽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글들 중에서도 저에게는 실화가 전하는 이야기의 감동은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미국 제 34대 대통령 이었던 아이젠하워가 제 2차 세계대전 연합군 총사령관으로

있었을때의 유명한 일화..

인도의 시성이라고 불리는 타고르와 하인에 얽힌 이야기..

슈바이처와 헬레네의 이야기..

007, 5대 제임스 본드로 스크린을 누볐던 피어스 브로스넌의 아내 사랑이야기..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와 여인숙집의 어린 딸의 이야기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인들의 일화를 읽으며 적잖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저명한 사람들도 나 처럼 이런 실수를 하는구나..라는 안도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생각지 못하는 이런 대단하고 멋진 생각과 행동을 하는구나..

라는 경외심.

짧지만 강렬하고 단단함을 느끼게 해준 글들을 읽으며

어느새 흐트러지고 심란했던 마음들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총 4부로 되어 있는 섹션에 맞춰 각각의 글들은 우리에게 배려와 사랑과

감사와 참을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녹녹치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데 있어 결핍되기 쉬운 마음의 비타민들을

빠짐없이 채워갑니다.

그래서 이 책을 다 읽었고나면 마음 한켠이 따뜻해져 옵니다.

나를 더욱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고 타인에 대한 이타심이 생기게 됩니다.

온전히 나를 나답게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만드는 비법을 상냥한 어투로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내가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각각의 에피소드 끝에 오늘의 명언을 실어두었다는

점입니다.

백마디 말마도 한마디 명확히 전달되는 메세지가 큰 울림이 되어

가슴에 박힙니다. 몇몇은 노트에 적어두기도 하고, 필요할때 톨스토이가 말야.. 하면서

아는척도 해봅니다.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순기능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지 않나 싶습니다.

일상이 힘들고 마음이 흔들리고 내가 잘살고 있는건지..걱정이 되는 시간이 오면

조용히 꺼내서 명상을 하듯 읽으면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덕분에 따뜻한 하루를 만들어 갈 수 있어서 애틋해지는 책입니다.





[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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