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생각하고, 글을 쓰고 다듬으면 문장 하나, 단어하나에서
이런 섬세함이 나오는 건지.. 세삼스럽게 글 쓰는 이들의 위대함에 감탄하게 된다.
저자인 서미태는 학생이며, 직장인이며, 글을 쓰는 작가로 1인 3역을 소화해내고 있다.
하나도 버거운 시대에 3가지 역활을 충실히 해나가기 위해서는 얼마나 종종거리며
부지런을 떨어야 하는지.. 20대를 보냈던 내 모습을 떠올려보면 알것도 같다.
남들보다 3배는 더 분주하게 보내야하는 하루.
그 하루의 한조각을 떼내어 생각을 다듬고 글을 쓰며 SNS로 자신을 글을 공유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감동한 글을 모아 펴낸 책이 [당신, 지금 그대로 좋다]로 활자화되었다고
하니, 서미태를 몰랐던 나는 단숨에 보석을 얻어 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