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걸 슈퍼유산균의 힘
서재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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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서재걸의 유산균의 힘 


저자는 최근 종편방송과 건강관련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여 의학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해독쥬스를 대중에 알려 큰 방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에 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유산균이다. 유산균은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건강아이템인데 막상 그 정보는 대중에게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이 책의 발간은 대중의 관심에 시기적절한 출간이라고 생각한다. 유산균은 아직


대중에게 상당히 정보가 부족하기때문이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는 유산균이 우리몸에서 하는 역활에대해서 설명하고 있고 


2부는 유산균을 우리에게 적용하는 방법에대해서 다루고 있다. 


내용을 좀 더 들여다보면 우리는 그동안 균에대해서 너무 강박적인 거부감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로인해 우리는 균은 박멸해야하는 존재. 피해야하는 존재로 인식하며 살아


왔다. 인간은 그 해결책으로 항생제라는 강력한 물질을 만들어냈다. 한동안 이 치료약물은 


인간을 무병장수라는 꿈을 안겨주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항생제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고


균도 항생제에 저항력을 높여 항생제가 더 이상 통하지않는 슈퍼세균으로 진화해오고 있다. 


그리고 각종 현대의학의 성과라고 불리우던 방법들이 사실은 우리몸을 약하게 만들고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이런 문제의 해결책으로 유산균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또다른 장점


은 단순히 유산균을 먹어라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유산균을 적용할 방법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방송에서 소개해 화제가 되었던 유산균고추장과 티벳버섯 요구르트 제조법


등이 그것이다. 저저가 공개하는 방법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요구르트제품보다 더 우리몸에 효과면에서 


뛰어나다. 가공하지않고 신선한 상태로 바로 섭취가 가능하기때문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이 책과 같이 읽어볼만한 책으로는 내몸의 유익균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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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진정한 법칙 -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상실과 슬픔에서 얻은 인생의 교훈
캔 드럭 지음, 박여진 옮김 / 마일스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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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생의 진정한 법칙


제목부터 왠지 관심이 가는 책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법칙을 발견하면 이를 과학이라고 한다. 


그만큼 일상에서 과학적 법칙을 발견하는 것은 힘들다 아니 불가능한것인지도 모른다. 


하물며 하루앞도 못보는 인간이 인생에서 법칙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까? 아마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책의 제목처럼 인생의 법칙의 존재는 거짓인가 나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


하지는 않는다. 우리 인생에서도 보편적인 법칙은 존재한다고 본다. 과학적이거나 실증적인 것은 


아니더라도 우리 인생선배들이 겪고 느낀 경험이야말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알아야할 진정한


법칙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인 캔 드럭은 자녀를 불의의 교통사고로 잃고 그가 인생에서


깨달은 사실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캔 드럭이 말하고 있는 법칙을 나열하자면 


1.인생은 공정하지 않다. 

2.상처에 즉효약은 없다. 

3.들어 주는 것이 사랑이다. 

4.치유의 끝이란 없다. 

5.모퉁이를 돌아가면 뭐가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6.협상은 없다. 

7.어깨를 짓누르는 짐을 내려놔도 아무 일 안 생긴다. 

8.인생은 온통 상처다.

9.현실은 현실이다. 

10.내 인생이어도 통제할 수 없다. 

11.기쁨은 일상을 단련하는 근육과도 같다. 

12.위기도 돌파구가 될 수 있다. 

13.진정한 가치는 돈으로 환살할 수 없다. 

14.나를 던져 게임에 흠뻑빠져라 

15.누구에게나 사각지대가 있다. 

16.때론 인생은 더러운 비지니스다.

17.감정을 숨기는 사람은 친구가 없다. 

18.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19.신데렐라를 도와주는 요정은 없다.

20.누구나 무력한 존재이고 누구나 강한 존재다.

21.완벽해지는 순간은 애초에 없다. 

22.때로는 힘을 들일 필요가 없다. 

23.내가 움직이면 현실이 된다. 


차례에서 보았듯이 저자는 우리에게 희망적이며 우리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 이를 테면 다 잘될 거야


라는 애기는 일절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드려라로 들린다. 마치 니체가 우리에게 


인생을 살아가면서 너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라고 했듯이..  


이 책의 장점을 꼽자면 어느부분부터 읽어도 내용파악면에서 큰 문제가 없다는 점이다. 자신이 필요한 


상황에 맞쳐 읽으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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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 - 꿈만 큰 생초보의 재테크 분투기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김태형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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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


최근 들어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가 이전에 비교해서 조금은 수그러든듯하다. 과거 몇년전만하더라도

10억 만들기등 대한민국이 재테크열풍에 휩싸인적이 있었다. 하지만 경제위기등으로 재테크바람은 한풀

꺽인듯하다. 하지만 재테크는 직장인들에게 영원한 관심대상일 것이다. 세상에 안오르는 것은 자신의 월급

뿐이라는 말이 있듯이 빠듯한 월급만으로 학자금,전세금,자녀교육비를 대기는 빠듯하기 때문인다.

돈은 아무리 벌어도 모으지않으면 지갑에 남는 것이 없다.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아껴

모으느냐도 재산을 모으는데 중요하다. 이 책은 이런면에서 좋은 조언자가 되줄것이다.

은행 PB처럼 남들이 모르는 최고정보를 주지는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꼭 알아야만 하는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다른 책에서 말하지않은 최신정보는 없다. 하지만 꼭 알아야만하는 정보는 빠짐없이 담고 있다.

예를 들어 통장관리에서도 통장을 나눠서 관리하는 요령이라든지 절세를 위해서 꼭 알아야하는 정보까지 상세

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자기연령에 상관없이 자기에 맞는 부분만 볼 수 있도록 편집이 잘

되있다는 것이다. 금융상품중에서도 예금과 적금,그리고 가장 어렵다는 보험,노후연금과 국민연금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재테크에 대해서 초보이거나 아니면 어느정도 아는 사람에게도 좋은 재테크 교과서가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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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1,155일간의 투쟁 - 재생불능 진단을 받고 추락하던 JAL은 어떻게 V자 회복을 했나
오니시 야스유키 지음, 송소영 옮김 / 한빛비즈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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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1155일간의 투쟁



우리나라와 일본은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경제적으로보자면 우리가 목표로 했던 롤모델도 일본이었고, 지금 라이벌또한 


일본이다. 우리나라의 산업화 초기 기업들의 경영기법등을 일본을 통해 배웠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삼성의 이병철 전 회장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수많은 경영1세들이


일본으로 부터 선진경영기법을 배워 회사를 이끌었었다. 이런 점을 보더라도 일본 경영인


들과 우리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고 하겠다. 최근에는 일본보다는 영미 경영인들 특히


미국 경영에 치우치고있는 경향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속에서도 유독 빛나는 일본 경영자들이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경영자이다.  보통 언론에서 말하는 일본 경영자 3인은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 이나모리 가즈오


를 꼽는 사람이 많다. 이 책에서는 이나모리 가즈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카르마 경영


경영과 아메바 경영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각론을 다루기 보다는 자신의 경영철학으로


위기에 빠진 일본항공사 JAL을 다시 흑자로 돌려놓은 1155일간의 기록을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기전에 이 사람의 경영철학이 담긴 카르마경영이라는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실제로 이 사람의 철학이 


어떻게 실행되는지 보는 재미가 솔솔하기때문이다. 물론 이 책을 먼저 본다고해서 이해를 못한다거나 그런


일은 없다. 이 책은 어떻게 보자면 카르마 경영의 실천편이기 때문이다. 이나모리 가즈오같은 성공한 일본의


기업가가 마지막 오점을 남길수도 있는 JAL의 회장직을 수락한 점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속에 의문점이었다.


역시나 이나모리 가즈오의 생각을 들어보면 분명히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것 같다. 왜 굳이 자존심이 세고 


몇십년간 관료화되있는 조직을 본인이 맡아서 해야하는가 그리고 실패확률도 높다. 본인의 이력에 오점을 


남길게 분명한데 내가 왜 굳이 험한일을 해야하는가...   여기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이런 조직을 재건하면


일본사회에 미칠 영향이 적지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말한다. 일본 경제는 누구나 알듯이


부동산 거품이 꺼지고 2008년 금융위기,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등으로 패닉,무력증에 빠져있다. 


이런 사회에 JAL같은 국민들 머리속에 골치거리가 재생된다면 일본사회에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수락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다시 JAL을 다시 살렸다. 이 점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사회도 88만원세대,3포세대등 암울하기 그지 없다. 이 책이 말하는 바와 같이 불가능한 것은 없다. 


학생이던 경영자이던 회사원이던 자신의 위치에서 무력함을 느낀다면 이 책을 읽고 자심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경영의 신이 말하고 싶은 유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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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
선대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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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


지난해 국가경제에서 가장 큰 화두는 가계부채1000조였었다. 국민1인당 2000만원의 빚을지고 있는 셈이다.

이는 엄청난 수치다. 국민모두가 빚쟁이라는 말이기때문이다. 빚도 자산이라는 말이있듯이 무조건 빚이

나쁜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빚의 근원이 부동사으로 인한 것이기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는 부동산의 가격이 정지했다. 그 이전부터 부동산의 가격이 높다는 말이

나왔지만 아랑곳하지않고 꾸준히 오른 부동산가격은 2008년이후 대부분의 전문가가 가격하락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는 별개로 거품이 가라않지않고 있다. 지금은 그 부동산 주인들의 빚이 전세 세입자에게

도 전가되어 전세가폭등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로인해 내수경기는 얼어붙고 생산성있는

분야로 흘러들어야할 자금이 부동산에 묶여있어 경제가 안돌아가고 있다. 아마도 이런 분석에 이의를 제기하는

전문가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부동산 문제의 해법을 두고 한 전문가집단은 정부에서 세제를 풀어

더 매매활성화를 통해 풀어야한다는 주장이 있고, 다른 전문가 집단은 이런 거품은 더는 방치해서는 않되고 부동산

가격을 떨어뜨려야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전자는 지금도 부채가 많아 부동산가격이 떨어져야하긴하지만 지금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국가경제에 큰 피혜를 주기때문에 당장은 부동산가격을 유지해야한다는 논리이다.

이와는 반대로 후자는 지금이라도 거품을 빼지않으면 국가경제의 재앙이 될것이라고 주장하는 논리이다. 이 책은 바로 후자의

의견을 대표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선대인경제연구소의 소장인 선대인씨다.

기존 김광수경제연구소의 부소장으로 이름을 알린분인데 기존에 부동산 대폭락시대가 온다라는 책을 낸 이력이있다.

이분은 국내부동산 시장의 회의론적 입장을 취하고 계신듯한데 이 책은 이분의 한국경제와 부동산의 관계를 잘 정리한듯 하다.

이 책의 주 내용은 이렇다. 한국에서 더 이상 부동산붐은 없다. 가격이 떨어질일만 남았다. 빚내서 집사지말자. 정부는

더 이상 집값을 유지하기위해 대책을 내지말고 회생불가능한 건설회사들부터 정리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집을 필요한 수요자들도 주거공간의 패러다임 변화, 대세하락기임을 유념하고 집을 구매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이 장점은 데이터의 깊이가 다른 책에 비해 깊다는데 있다. 저자의 일방적주장이 아니라 자신이 의견과 반대가

되는 주장에 대해서도 데이터를 근거로 반박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가계별로 다른 7가지 상황별 대응법도 논하고 있어

실질적인 구매자들에 대한 조언도 하고있다. 우리나라에서 집에대해서 자유로운 사람이 없듯이 누구나 한번쯤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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