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션, 안전하게 집에 돌아오라! 알지YOU
김윤정 지음, 윤태규 그림 / 기린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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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션, 안전하게 집에 돌아오라]입니다.




스스로의 안전을 점검하고, 지켜라!

“게임 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른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장소들이 어린이들에게는 위험한 곳이 되기도 해요. 

어른들의 눈으로는 괜찮겠지, 했던 순간이 어린이들에게는 아찔한 순간이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동화 속 지유의 아빠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 규칙을 배우는 재미있는 게임 앱을 하나 개발했어요. 

그리고 지유에게 게임을 테스트해 봐 달라고 부탁했어요. 

어린이가 직접 게임을 실행해 보며 게임의 오류는 없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알아봐 줬으면 했거든요.

다음 날 아침, 지유는 학교 가기에 앞서 아빠의 게임 앱을 실행시켰어요. 

헬멧과 안전 장비를 착용하라는 안내가 나오자, 지유는 조금 귀찮고 짜증이 났어요. 아침에 머리를 예쁘게 올려 묶었는데 헬멧을 쓰라는 것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게다가 이제 아홉 살이나 되었는데, 고작 킥보드를 타기 위해 헬멧과 무릎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까지 해야 한다니 답답하게 느껴졌지요.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아빠와 약속했으니까요. 

또 게임 미션 다섯 개를 성공하면 편의점 쿠폰을 얻을 수 있다고도 했고요. 

지유는 그렇게 헬멧과 보호대를 착용한 후 첫 번째 미션을 성공했어요. 

그리고 서둘러 학교로 향했지요.



다음 미션은 우리 동네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직접 지도를 만드는 거였어요. 


아빠 잔소리 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동네를 탐험하는 느낌까지 들었고, 동네를 이렇게까지 구석구석 살펴본 적이 없었기에 어느새 재미에 푹 빠져 있는 지유였어요.


그리고 그 끝에 편의점쿠폰은 너무나 달고 단 사탕이었어요.^^

기린미디어의 〈알지YOU〉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 시리즈입니다. 

사회,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별 주제에서 아이들이 알쏭달쏭 궁금해하는 이야기, 엄마와 아빠가 아이에게 알려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동화로 엮었어요.

아이들이 성장하며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교과 공부 외에도 꼭 익혀야 하는 기본 지식과 정보, 한 번쯤 고민해 보아야 할 가치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메타버스 안의 아바타와 나는 다른 존재일까?’와 같은 것들이지요.

〈알지YOU〉 시리즈는 "메타버스, 어썸 시티를 지켜라!"에서 메타버스의 모든 것과 현실 세계와 온라인 세계 사이에서 중요한 가치를 이야기했던 것에 이어 [오늘의 미션, 안전하게 집에 돌아오라!]로 ‘어린이의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야기 속에 스며들어 있는 안전미션들은 우리 아이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사항들이기에 가볍게 이야기책을 읽으며 결코 가볍지 않은 매우 유용한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도 오늘부터 미션수행하러 가볼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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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 분식 - 제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 초승달문고 52
동지아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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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 분식]입니다.



제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

우리 사랑이는 확실히 이런 책을 좋아해요.

"대상 수상작"

"***상 수상" 등등 ㅎㅎㅎ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사랑이도 100% 좋아하고 잘 읽고 집중해서 잘 읽더라고요^^


신간임에도 이미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네요.

사랑이 취향만 저격한 게 아닌가봐요!!!!!!



제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에서 심사위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해든 분식]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요,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은 2023년 새롭게 제정된 공모전으로 1999년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의 첫 공모가 시작된 후 25년만에 분리된 저학년 동화 공모전이랍니다.

그동안 ‘어린이문학상’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장르적 발전을 수용하기 어려울 만큼 다채로워진 한국아동문학의 현실을 반영하여 저학년 독자의 특성에 집중한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이 출범되었다고 해요.

첫 공모에 투고된 278편 중에서 “어느 연령대보다 책 읽기와 이야기의 즐거움을 가장 크게 향유하는 저학년 독자들에게 큰 선물이 되어 줄 작품”이라는 찬사와 함께! 동화다운 낙관과 긍정의 힘을 갖춘 동지아 작가의 [해든 분식]이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초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친숙하고 정감가는 그림체와 함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해밀초등학교 2학년 1반, 곱슬머리에 빨간 테 안경을 쓴 강정인은 해든 분식의 둘째 딸이에요.

비가 오다 말다 하는 어느 장마철 오후 정인이의 우산이 사라졌어요.

정은 언니가 유치하다며 물려준 오렌지색 땡땡이 우산... 같은 반 김반찬이 줘도 안 쓴다고 한 우산이긴 해요.

정인이는 김반찬을 범인으로 의심하며 우산에 저주를 걸어 버리지요.

“그 우산 펴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으로 변한다!” 

그런데 저주에 걸린 건 김반찬이 아니라 강정인?! 

지난 일요일, 눈물의 생일 파티 이후 이제는 쳐다보기도 싫어진 바로 그것으로 변신해 버리고 말아요.

변신해서 보는 해든 분식의 풍경은 새로웠어요.

단골손님이 하나둘 오고, 오늘따라 엄마가 왠지 덤을 많이 주는 거 같고……. 

늘 분식집 제일 안쪽 테이블에서 수학 문제집을 풀거나 받아쓰기 연습을 했던 정인이는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보게 돼요.

정은 언니, 김반찬과 김반찬네 엄마, 단짝 지안이와 소미도 분식점에 모여드니 변신한 사실을 잊은 채 반가움을 느끼기도 하지요.

많고 많은 것 중 하필 분식으로 변신하다니!!! 분식집 딸로서는 최악이라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위기 속에서도 낙관을 잃지 않고 순간순간을 즐길 줄도 아는 정인이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며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이어나갈지 궁금하게 만든답니다. 

몇 번의 먹힐 뻔한 위기를 겨우 넘기고ㅋㅋㅋ 자기가 없는 해든 분식에서 듣는 자기 이야기에 뾰족하게 곤두섰던 마음이 점점 몽글몽글해지는 정인이. 

한편, 당장 조리대에서 뛰쳐나가 분식집 둘째 딸 강정인으로 돌아가야 할 억울한 상황에 빠지는데…….

“세계에 대한 안정감과 가족에 대한 믿음”을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은 [해든 분식]은 변신 판타지의 재미, 쫄깃한 긴장감의 반전을 품으면서도 자신만의 자리에서 해맑게 자라는 아이의 성장을 떡튀순 세트처럼 빈틈없이 골고루 담아낸 책이랍니다. 

좋아하는 친구들을 생일 파티에 초대해 잘 대접하고 싶은 마음, 

사랑하지만 내 마음처럼 움직여 주지 않는 가족에 대한 서운함, 

성격과 취향은 달라도 마음은 잘 통하는 단짝 친구들과의 우정, 

친구인지 원수인지 헷갈리지만 서로 일상에 빼놓을 수 없게 된 이성친구와의 별별 사건까지~! 와글와글한 일상 속에서 정인이는 다양한 감정을 맛보며 모락모락 자라나지요~^^


일하느라 바빠 우산 마중 한번 나와 주지 못하는 엄마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시작하는 이야기는 이해와 화해의 햇살을 비추며 끝을 맺는답니다. 

“먹는 경험의 즐거움과 세계에 대한 안정감이 결부된” [해든 분식]은 

아이들이 씩씩하게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때때로 찾아오는 위기 속에서도 긍정과 유머를 발견해 낼 수 있도록, 

평소와 다른 자리에서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도록, 

자라나는 모든 존재들을 따뜻하게 격려해 줄 이야기이에요.


"갑작스러운 비에 우산이 없으면,

울지 말고 이 책을 펼쳐서 머리에 쓰고 가요."

제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동지아 작가님,

열렬히 응원합니다!!!!!





강정인의 변신 판타지도 정말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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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 -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봄소풍 보물찾기 4
리처드 펙 지음, 지선유 옮김 / 봄소풍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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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입니다.



지난 7월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파이팅 워즈"를 읽고 서평을 썼어요.

그때 무척 재미있게 읽고 내용에 깊은 감동을 받아서 뉴베리 아너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뉴베리 아너상을 받은 "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로 서평을 쓰게 되어 무척 기대가 되고 설레기까지 하였답니다.



보물찾기 시리즈의 네 번째 책!!! [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은 1929년 대공황이 미국을 휩쓸던 암울한 시절을 배경으로 괴짜 할머니와 두 남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하게 담아낸 동화책입니다. 


여름 방학이 되어 마지못해 시골 할머니 집으로 가게 된 조이와 메리, 이후 해마다 8월이 되면 남매는 시골로 여행을 떠납니다. ㅋㅋㅋ

저는 두 번째 여름 첫 문장에 크게 웃었답니다.

"아빠는 메리와 나를 해마다 할머니 집에 보낼 모양이었다. 메리는 폭발하고 말았다."-p.22

저도 어릴 적 방학만 하면 할머니집에 갔었는데, (실은 가기 싫었거든요.....ㅎㅎ)



그래도~처음에는 지루하기 짝이 없었던 할머니 집에서의 여름 방학이 엉뚱하고 당찬 할머니 덕분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로 가득 채워지게 돼요.

조이와 앨리스는 점점 할머니 집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고 어느덧 할머니를 그리워하게 된답니다.^^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아마존 Teacher’s Pick 미국초등교사 추천 도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

미국도서관협회 (ALA) 주목할 만한 책 &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 북


이 책에 등장하는 다우델 할머니는 우리가 생각하는 인자한 할머니의 전형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멉니다. 

아주 멀어요.

아주 아주 멀어요 ㅎㅎ

남자처럼 우람한 체격에 무뚝뚝하고 괴팍한 성격, 남자들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대담함을 지니고 있지요.

처음에 조이와 앨리스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여름날들이 지루하고 꺼려졌지만, 어느 순간부터 할머니 집에서의 여름 방학을 기다리게 됩니다. 

할머니가 하는 못 말리는 행동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고, 남매가 그 이유를 알아갔기 때문이지요.

에필로그에는 어느 열차에 탔는지도 모르면서 군대로 떠나는 손자를 향해 하염없이 손을 흔드는 할머니의 가슴을 찡한 장면이 담겨 있기도 하답니다.


7년 동안의 여름마다 할머니 집에 가면서 남매가 성장하는 모습과 할머니의 지혜와 사랑이 가득 담긴 이 작품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한꺼번에 선사한답니다.



우리 할머니 기억도 떠오르고 나의 여름방학 할머니댁 방문 시절이 그리워져 다시금 생각해보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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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멧돼지가 나타났다! - 2021년 초등학교 멧돼지 출몰 서바이벌 재난 동화 2
이정아 지음, 이다혜 그림 / 초록개구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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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멧돼지가 나타났다!]입니다.

  



2021년 한 초등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21년 4월 29일 오전 8시쯤, 창원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멧돼지가 나타났다! 

100킬로그램이 넘어 보이는 멧돼지는 운동장을 빠르게 내달렸다. 

다행히 등교 시간 전이라 학생들이 많지 않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 야생 동물을 포획할 수 있는 엽사는 멧돼지를 뒤쫓은 지 10여 분 만에 총을 쏘아 멧돼지의 질주를 멈추었다.

하지만 운동장에 그네를 타고 있던 아이가 있었다면, 

미끄럼틀에서 막 내려오던 아이가 있었다면, 

농구대에 공을 던지느라 뒤에 누가 있는지 모르고 있던 아이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으으으으으으으으~~~~~~~~~~~~~~~~~~~~

도심에 출현한 멧돼지, 

들개가 되어 버린 유기견의 습격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요즘, 

〈서바이벌 재난 동화〉 시리즈에서는 두 번째 이야기로 2021년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멧돼지 출몰 사건을 각색하여 동화로 선보인다.

멧돼지 출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토론거리들

〈서바이벌 재난 동화〉 시리즈는 각 재난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볼 수 있도록 이야기 뒤에 ‘서바이벌 재난 이야기’를 실었어요. 

이 책에는 ‘멧돼지 출몰’을 키워드로 토론할 수 있는 거리를 담았답니다. 

먼저! 2021년 창원의 한 초등학교에 멧돼지가 등장하기 전, 새벽부터 인근 지역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어요. 

뉴스를 바탕으로 유추할 수 있는 멧돼지의 행로를 따라가며 멧돼지가 어떤 경로로 학교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지요. 

또한 그동안 멧돼지가 어떻게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으며 사람을 다치게 했는지도 알아봅니다. 

한편 멧돼지가 사람 사는 마을로 내려오는 이유를 살펴보며 멧돼지를 죽이지 않으면서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멧돼지를 비롯한 야생 동물을 맞닥뜨리는 재난에 당면하면 어떻게 행동해야 안전한지도 배울 수 있답니다~^^




흥미로운 소재와 CAM 컷을 넣어가며 시간순으로 생생하게 멧돼지 발자취를 따라가는 부분은 정말 정말 몰입도가 컸어요.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민혁이 아빠의 마음과 수찬이 엄마의 마음에 공감을 하며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였지요.

민혁이 아빠처럼 생계를 위해 농사 짓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멧돼지가 너무너무 미울 것 같은데,

산에서 마을로 내려올 수밖에 없는 멧돼지가 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한없이 안쓰럽고 말이에요.



멧돼지 사살 여부를 두고 우리집에서도 사랑이와 함께 토론회를 열어보았답니다.

찬반토론이 아주 잘 되는 주제라 저희 가족도 흥미롭게 주장을 펼쳐보았는데요~

주장에 주장이 더해지다가 말싸움으로 좀 가기도 하고...ㅋㅋ난장판이 좀 되기도 했는데, 그래도 시작은 정~말 좋았답니다~!

거기에 의의를 두고 ~^-^


재미있는 책읽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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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생물 81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앤 루니 지음, 낸시 버터워스 그림, 이정모 옮김, 권경아 감수 / 그린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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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생물 81]입니다.



“모두 다 생물이야!”

일상에서 만나는 쉽고 재미있는 생물


작은 절지동물인 톡토기, 버섯, 공룡, 식물, 곰팡이, 뱀, 고래 등 다양한 생물을 다루며, 각 생물의 독특한 특징과 행동을 간단하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사랑이가 좋아하는 과학 지식이 이곳에 모두 담겨 있어 아주 흥분에 흥분을 더한 시간이었답니다@@!!!!!!


이 책은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시리즈 중에 신간으로 어린이들이 81가지 핵심적인 생물학적 지식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글과 직관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생물의 영역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첫 권으로 선보였던 [만만한 물리의 세계]와 두 번째 책 [판타스틱 화학 77]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책은 [원더풀 생물 81]이랍니다!!

식물이 먹힐 위험에 처하면 서로에게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세상에서 가장 큰 생물이 버섯의 일종이라는 것은요?

아니면 뱀이 공식적으로 다리가 4개라는 사실은요?


이 책 속에는 깊이 생각하고 토론할 만한 흥미로운 사실이 정말 많이 담겨있답니다. 


대부분은 재미있고 기발하여 깔깔 웃으면서 생물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책 내용 중





과학 지식책을 좋아하는 사랑이에게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81가지나 들려주는 시간이었어요.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고

펼치자마자 처음 보이는 페이지부터 바로 읽어도 되고 

거꾸로 읽어도 무방한 책이라 더욱 순서에 구애받지 않아서 좋아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책 읽을 때보다 더욱 빠져들어 잠자기 전에도 이 책을 읽고 잠들었다지요.ㅎㅎㅎ

이번 책을 읽으면서 톡토기가 뭔지도 새로 알게 되고 꿀이 벌꿀의 토사물이라고 표현해 뜨악했지만.... 맛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지요.ㅎ


이 책을 통해 과학의 모든 답을 찾는 듯 하지만 실은 새로운 질문을 다시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했던 것 같아요.

사랑이는 이 책을 읽고 계속 엄마아빠에게 문제를 만들어내는 걸 보면 말이에요.



사랑이의 과학적 지식창구가 되어주는 동시에 과학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시간이기도 해서 무척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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