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지도 - 크게 생각할 줄 아는 어린 철학자들의
제마 엘윈 해리스 엮음, 김희정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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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생각할 줄 아는 어린 철학자들의, [생각의 지도]입니다. 




540만 어린이 교양 필독서!!!

아마존 베스트 셀러!!!



지나가는 개미 한 마리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물음표가 가득한 친구들아,

이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생각의 지도를 펼칠 시간이에요!!!




필수 준비물이 있지요~!

"왜?"라는 마법 단어 하나면 OK~




진리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영역은

우리 모두가 평생 어린이로 

남아 있을 수 있도록 허락된 곳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머리말 중에서>

물론 책에 실린 대답이 유일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 특유의 색다르고 기발한 질문에 각 전문가가 개인적으로 낸 목소리를 합친 것일 뿐이니까요.

저의 바람은 온가족이 이 책을 즐겁게 읽고 뭔가를 얻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뿜은 메탄가스의 힘으로 대기권을 뚫고 솟아오르는 소를 상상하며 웃음을 터뜨린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제마 엘윈 해리스-


“많이 아는 아이보다 많이 묻는 아이가 더 똑똑하게 자랍니다”


어린이들의 과학·철학·일상 질문 94가지에

진화생물학자, 언어학자, 왕립 천문학자, 뇌과학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이

직접 답해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왜?를 외칩니다. 

오죽하면 ‘왜요병’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일까요?

모든 부모는 성심성의껏 대답하려 애쓰지요.

그렇지만 아이의 질문이 끝없이 이어지면 지치기 마련이에요. 

결국 말을 돌리거나 심지어는 그만!!!!하고 소리를 지르게 되지요.



이 책을 기획한 저자도 두 살배기 자녀와 조카들이 쉴 새 없이 던지는 질문을 받으며 같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답할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졌고, 이는 곧 영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10곳에서 수천 명의 아이들에게 ‘지금 가장 궁금한 것’을 묻는 대형 프로젝트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생각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움직이고 행동해야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임을 이번 책을 통해서도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의 질문은 ‘소가 1년 동안 참았다가 뀌는 방귀는 얼마나 셀까?’부터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사랑에 빠지는지’, 

‘인간은 모두 친척이 맞는지’, 

‘우주는 왜 반짝거리는지’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었고,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창의적이고 기발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94가지 질문들은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작가 알랭 드 보통 등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각 분야 석학들에게 전달되었고, 

그들은 아이들의 눈높이를 존중하면서도 지식과 사유가 담긴 진지한 답을 보내왔습니다.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기막힌 답들이 우리 어린이들을 철학자로 가는 길로 안내합니다. 

크기에 비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생명체는 바로 곤충이래요.

남아메리카의 잎걷이개미들은 자기 몸무게의 50배나 되는 잎도 들어올린답니다. 

내가 인도코끼리 암컷을 공중으로 번쩍 들어 올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지요.

그렇게 보면 가장 힘이 센 동물 중에는 바로 이러한 곤충이라고 답하는 것이 매우 현명합니다. 

아무것도 궁금해하지 않고 질문을 멈춘 아이는 훗날 어떻게 자랄까요?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사소한 질문도 소중히 대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질문에서부터 시작될 거예요.

그리고 부모가 모든 답을 알아야 한다는 의무감은 내려놓고, 질문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보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질문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태도 그 자체이기 때문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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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싫어 - 혐오, 누군가를 공격하는 말 생각하는 10대를 위한 이야기 2
조아라 지음, 추현수 그림 / 대림아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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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싫어 - 혐오, 누군가를 공격하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싫다'라는 말을 너무 쉽게, 또 너무 자주 사용해요.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극혐'이라며 강하게 밀어내죠.

하지만 다수가 소수를 향해 던지는 '혐오의 말'은 단순한 감정 표현으로 끝나지 않아요.

이는 누군가의 삶을 위협하고 존재를 지우는 일이 될 수도 있어요.

내가 별생각 없이 하는 말이 누군가를 벼랑 끝으로 밀고 있지는 않은지,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생각해 보아요.

-작가의 말 중에서-





차은우란 사람은 현실에서도 책 속에서도 다 멋있네요.^^

이 책 속에는 한 달 임시 담임선생님으로 차은우 선생님이 옵니다.

졸업 후 야심차게 회사를 차렸고, 워드워치를 개발했는데 수익성까지는 못갔습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이었고, 지금은 교장선생님이신 '양 교장'이 교육부에 초등학생 언어 순화 및 인성 교육 프로젝트로 차은우의 워드워치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 제안이 통과되어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사용해보기로 했다는데, 그 시범반 5학년 1반에 임시 담임선생님으로 차은우 선생님이 오게 된 것입니다.


얼른 워드워치를 팔아 대박날 생각에 담임을 시작한 차은우 선생님 이야기로 이 책이 시작됩니다.




책 차례목록과 같이 노키즈존(요린이, 주린이), 

SP  디럭스빌 아파트 임대동(임대충), 

결정 장애, 

한국인만 사는 나라(조선족), 

여성 혐오 

이렇게 부정적인 표현으로 사람들을 말로 공격하는 현실을 교실 속 학생들을 통해 잘 보여주었습니다. 



깊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유행어로 사용했던 아이들은 이러한 표현들이 혐오 표현이란 사실에 놀라고, 

표현의 자유라고 말하던 소율이에게 

"누군가에게 큰 상처가 된다면? 게다가 싫어하는 이유가 그 사람의 의지로 해결할 수 없는 거라면? 예를 들어 성별이나 장애, 인종, 국가 같은 거. 그런 건 스스로 바꿀 수 없는 거잖아. 그런데 그게 이유가 되어 혐오하면 그건 그 사람 자체를 부정하는 거야. 그냥 이 사회에 존재하지 말라는 말과 같지." P.123


단순히 재미의 이유로 혐오 표현은 빠르게 퍼져 나갑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누군가를 공격하고 차별을 부르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아이들 손목에 찬 워드워치를 통해 일깨워준 혐오 표현 이야기는 읽는 독자들까지도 반성하게 만들고, 더욱 바른말 고운 말을 사용하도록 생각하게 만듭니다. 




혐오 표현은 장난이 아닙니다.

장난이 아닌 분명한 폭력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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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편을 가를까?
파루크 돈디 지음, 김지율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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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편을 가를까?]입니다. 




어린이의 눈으로 본 편견, 혐오, 

그리고 정의.




평범한 마을 졸리턴에 어느 날 낡은 트레일러와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올린 연주자가 나타납니다.

일부 어른들은 그를 수상한 외부인이라 부르며 두려움과 불신을 드러내지만 아이들 카이, 레오, 설리는 그 너머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보게 됩니다. 

아이들과 이방인 크리스타키 씨는 음악으로 서로 연결되어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마을에는 곧 가짜 뉴스와 혐오, 배제의 분위기가 빠르게 번지고 아이들은 어른조차 나서지 못한 문제 앞에서 정의, 우정, 연대를 위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모험담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서로 다른 진실을 마주하고, 잘못된 믿음과 싸우며 편을 나누는 세상에서 결국 서로의 편이 되는 법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누군가를 지키는 사람이 된답니다.



오늘의 아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가짜 뉴스, 혐오, 배제, 편견이 어떻게 사람들을 갈라놓고 오해하게 만드는지를 생생한 이야기 속에 담아낸 작품입니다. 

이 책은 가짜 뉴스가 만들어내는 왜곡된 시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음악과 우정으로 연결되는 과정, 이방인을 향한 두려움 속에서 연대의 의미를 배워가는 여정을 통해 난민, 불법 체류, 아동 보호 등 현실 사회의 문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독창적인 시선으로 그려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편견 읽기, 가짜 뉴스 비판, 다문화 감수성, 시민의 목소리가 가진 힘을 체감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순간 나는 알았다. 

우리가 꾸며낸 이야기가 결코 가벼운 장난이 아니라는 걸.

거짓으로 진실을 끌어올린다는 건 위험하고 무거운 일이었다.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 했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뿐이었다.

P.190, 191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 

그리고 공동체, 

사회적 연대에 대한 토론의 교재로 사용해도 될만큼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가 가득한 책입니다. 

유머 속에 어린이들의 힘, 그리고 우정을 생생히 담아낸 독창적인 작품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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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마을 책꿈 10
캐서린 애플게이트.제니퍼 촐덴코 지음, 월리스 웨스트 그림,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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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마을]입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선정 최고의 어린이 도서!

진짜 와 로봇 , 그리고 작은 영웅 쥐.

댕댕이 마을에서 만난 세 친구의 특별한 우정과 모험!




댕댕이 마을은 버려진 개들을 위한 보호소야.

다리가 세 개뿐인 진짜 개 챈스와 어딘지 수상한 로봇 개 깡통 머리, 그리고 영리한 생쥐 쥐방울까지.

잃어버린 가족을 되찾고 새로운 기회를 향해 나아가는 세 친구의 용감한 탈출과 짜릿한 모험!@




“인간이 널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네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뜻은 아니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뉴베리 상 수상 작가인 캐서린 애플게이트와 제니퍼 촐덴코가 공동 집필하고, 월리스 웨스트가 그림을 그린 "댕댕이 마을"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와 인디 베스트셀러, 그리고 2023년 아마존 선정 최고의 어린이 도서로 선정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댕댕이 마을은 버려진 개와 길 잃은 개, 그리고 주인이 흥미를 잃고 버린 로봇 개들이 모여 사는 보호소입니다. 

주인에게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던 챈스는 무책임한 펫 시터에게 맡겨졌다가 사고로 다리를 잃고 댕댕이 마을로 오게 됩니다. 

영리한 생쥐 쥐방울의 도움으로 행운의 개로 불리며 나름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챈스. 

어느 날 수상한 로봇 개 깡통 머리가 댕댕이 마을에 들어오면서 챈스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댕댕이 마을"은 단순한 동물들의 모험 이야기가 아니에요.

버려진 존재들이 서로를 통해 희망을 발견하고 용기를 되찾는 과정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믿음을 전한답니다. 


다름을 이해하고 친구를 돕는 용기, 그리고 진짜 가족을 찾기 위한 따뜻한 여정을 개들의 시선에서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개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희망과 우정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이 담긴 이 이야기는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캐서린 애플게이트 작가의 작품으로는 오더와 윌로딘에 이어 세 번째인데, 300페이지가 넘는 책이라 사랑이는 언제나 첫 장 넘기기를 망설입니다. 

그림체와 엄마 읽는 모습에 관심을 보이고 오늘도 책장을 넘깁니다.

진짜 개와 로봇 개, 쥐는 모두 다릅니다. 

각자 다른 모습을 하고, 각자 다른 존재이지만 그들에게는 특별한 우정이 있습니다.

'틀렸다'가 아닌 '다르다'를 배우는 또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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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통증전문 삼신병원 푸른숲 어린이 문학 48
이재문 지음, 모루토리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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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통증전문 삼신병원]입니다. 





몬스터 차일드, 마이 가디언의 이재문 작가 신작

성장통을 앓는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


혹시 또 아프면 언제든 찾아와.

혼자 아프지 않도록 늘 곁에 있을 테니까.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즉 ‘환상통증’을 앓는 아이들은 백발의 의사 삼신이 운영하는 신비한 병원을 찾게 됩니다.


개구리로 변하는 병, 덧니가 돋아 자꾸만 누군가 물고 싶어지는 병, 투명 인간이 되는 병, 손에 칼날이 돋는 병. 

삼신은 겉으로 드러난 증상 뒤에 숨은 아이들의 진짜 상처를 꿰뚫어 봅니다. 

아이들은 이 특별한 병원에서 자신의 진짜 마음과 마주하고, 진정한 치유의 방법을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삼신이 내린 기상천외한 처방의 비밀을 함께 읽어봅시다.





말하지 못한 마음이 환상통증이 되어 나타났다!


개구리 소리, 뱀파이어 덧니, 투명해지는 몸, 칼날 두드러기까지.

독특한 증상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 의사 삼신이 건네는 특별한 처방.

"오늘은 과연 어떤 아이가 찾아올까?"



늦은 밤, 낡은 건물 6층에 갑자기 나타난 병원. 

금빛 간판에는 “환상통증전문 삼신병원”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다. 

백발의 의사 삼신은 보통 병원에서는 절대 치료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병들을 고칩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목소리 대신 “개굴개굴” 소리가 나는 준희. 

친구 희도만 보면 뱀파이어처럼 목을 물고 싶어지는 다윤이. 

사람들 눈에 점점 보이지 않게 되는 태민이. 

날카로운 칼날 두드러기가 나는 손을 가진 유림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어요. 엄마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하는 게 뭔지. 이제 그걸 찾을 때가 된 거예요. 목청껏 울어야 하는 때가.”

삼신 의사는 개굴개굴 소리를 참지 말고 실컷 울라고 처방합니다.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지친 모범생 준희, 

친구를 좋아하게 되어 혼란스러운 다윤이, 

소심한 성격 때문에 친구 사귀기 어려운 태민이, 

예민한 성격으로 주변과 마찰을 빚는 유림이까지.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오늘날 교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아이들입니다.



유림이는 자신의 예민함도, 시현이의 느긋함도, 고쳐야 할 나쁜 점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쩌면 다듬으면 다듬을수록 빛이 나는 보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신병원을 통해 우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할 기회를 갖습니다. 

마음의 병을 앓게 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백발 의사 삼신이 지금 현실에도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엄마가, 아빠가, 가까운 어른이 삼신 의사가 되어 주세요.

아이들 마음을 다독여주세요.

조금 더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어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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