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요괴들, 그리고 다가오는 위협!
방과 후 교실에 모인 요괴반 친구들 앞에 지리산 호랑이의 명을 전한다는 까치가 나타납니다.
급히 지리산으로 오라는 전언을 받은 요괴반은 까치의 안내에 따라 길을 나섭니다.
그곳에서 만난 이는 지리산을 지키는 호랑이이자 하랑이의 형, 호령!
인간을 지키겠다며 위험한 일에 나서는 동생을 못마땅해하는 호령과 자신의 결정을 굽히지 않는 하랑이의 대립이 팽팽하게 이어집니다.
결국 호령은 지리산의 창귀들이 모두 사라졌다는 말과 함께 뜻밖의 이야기를 전하는데….
보이지 않는 위협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또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요괴반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요괴 이야기라는 그릇에 담긴, ‘우정’과 ‘용기’를 배우는 성장 판타지 동화
방과 후 요괴반은 내면에 잠재된 악의에 찬 요괴, 그런 요괴를 단번에 알아보는 요물 등 현실에는 있을 법하지 않은 존재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때론 인간들에게 해를 가하기도 하고 인간을 돕기도 하고 인간에게 조언을 해 주기도 하지요.
그들의 이야기 속에는 극적 재미를 비롯해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교훈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를 놓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요괴반에서 유일한 인간인 구슬이는 영력이 타고난 집안에서 태어나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때론 사람들이 자신을 두려워하거나 피하기도 하지만 구슬이는 자신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다른 능력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 나가려 하지요.
구슬이는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두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보단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나아갑니다.
둔갑이나 검을 휘두르며 요괴들을 단속하는 영물보다 인간 구슬이가 더 빛나는 이유는 우리 모두 세상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찬 인간과 위엄 있는 산신 제자들의 조합으로 구성된 요괴반!
그곳을 찾아와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한 인물들을 통해 용기와 배려의 미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방과 후 요괴반이 출간되고 사랑이와 함께 읽기 시작하면서 사랑이도 한국형 판타지를 좋아한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저 혼자만 한국형 판타지를 좋아해서 혼자 읽었는데,
요즘은 사랑이도 좋아해서 어린이소설과 어른소설 함께 찾아서 책을 빌려오곤 한답니다.
그림체도 사랑이가 좋아하는 그림체라 그림을 보며 따라서 끄적이기도 하고
다시 책을 읽기도 하고
그러면서 방과 후 요괴반 책을 120% 활용 중에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고, 그리고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